한국 시각으로 5월 5일 오전 8시, 블리자드의 신작 오버워치의 오픈 베타 테스트(OBT)가 시작되었다.

오버워치 사전 구매자는 5월 3일부터 시작한 이번 오버워치의 OBT는 5월 10일 오전 2시까지 약 5일 동안 진행되며, 배틀넷 계정이 있는 모든 플레이어가 제한 없이 오버워치를 플레이할 수 있다. 5월 10일 오전 2시에 OBT가 종료되면 OBT 기간 동안 누적된 모든 플레이어의 플레이 기록은 초기화되며, 정식 서비스가 시작되는 5월 25일부터는 게임을 구매한 유저만 오버워치를 플레이할 수 있게 된다.

OBT가 진행되는 5일 동안 전국의 PC방에서는 ‘오버워치 PC방 영웅 선정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 이벤트는 OBT 기간 동안 오버워치 PC방 플레이 누적 시간이 가장 높은 상위 플레이어 4천 명을 선정하고, 이후 PC방에서 단 한 번이라도 오버워치를 플레이한 기록이 있는 플레이어 중 추첨을 통해 2천 명을 선정하여 총 6천 명의 플레이어들에게 오버워치 영웅 인증 마크가 장식된 한정판 가죽 카드 지갑을 증정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별도의 신청 과정 없이 PC방에서 오버워치를 플레이하면 자동으로 이벤트에 등록)

이와 함께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5월 3일부터 11일까지 5월 21~22일 펼쳐지는 오버워치 페스티벌 사전 참가자 모집을 진행 중이다. 사전 참가 인원은 21일(토) 4천 명, 22일(일) 4천 명을 선정하며, 사전 참가를 신청할 경우 행사장 입장이나 오버워치 체험존 등에서 우선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져 보다 편리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다.

특히 21일(토)에는 현장에서 선착순 3,000명에게 한정 수량으로 제작된 오버워치 소장판을 판매하기에 많은 유저들이 현장을 방문할 것으로 보이며, 행사 기간 이틀 동안은 한정 수량의 오버워치 오리진 에디션을 1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오버워치 페스티벌 행사장에서 진행되는 코스프레 페스티벌 참가자도 접수가 진행중이다. 코스프레 페스티벌 스테이지 콘테스트에 참가한 모든 유저에게는 오버워치 오리진 에디션 디지털 코드가 지급되며, 입상자에게는 오는 11월 애너하임에서 열리는 블리즈컨 투어권이 주어지기에 많은 유저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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