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 온라인3 아디다스 챔피언십 2016 시즌에 신의손이 등장했다.

21일 강남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피파 온라인3 아디다스 챔피언십 2016 시즌1 16강 D조 신보석은 1승 1무 1패(승점 4)로 정지완과 동률이었지만 승자승 원칙에 따라 2위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특히 신보석은 2경기 정지완과 대결에서 골키퍼인 10 M.스테켈렌뷔르흐의 미칠듯한 선방으로 아슬아슬하게 1:0 승리를 거뒀다.

신보석의 골키퍼였던 10 M.스테켈렌뷔르흐는 1:1 찬스, 크로스 등 다양한 상황에서 자석이 달라붙어 있는듯한 수비력을 선보이며 신보석에게 승리를 안겼다. 결국, 골키퍼의 선방이 2경기 승리로 이어졌고, 1승을 확보해 승자승에서 정지완을 제치고 8강에 오르는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된 셈이다.

한편, 신보석은 6월 4일 B조 1위로 8강에 올라온 강성호와 4강 진출 티켓을 놓고 격돌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