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톤에이지의 전투는 턴제로 진행되는 만큼 한 턴마다 펫들의 행동을 어떻게 설정하느냐가 매우 중요하다. 특히, 적에게 피해를 주는 스킬이나 일반 공격 외에도 적의 공격을 막아내는 '방어'와 대기 중인 펫과 전투 중인 펫을 교체하는 '펫 교체'를 적절히 활용할수록 승리할 확률이 높아진다.


■ 공격만이 전투의 전부가 아니다! - 방어

'방어'는 전투 중 오른쪽에 있는 펫 스킬을 터치한 채로 오른쪽으로 스와이프 하면 발동할 수 있는 행동이다. 방어를 사용한 펫은 그 턴에 받는 모든 피해가 60% 감소하지만, 펫 스킬을 사용하거나 적을 공격할 수 없다.

방어의 장점은 펫 교체를 제외한 나머지 행동보다 사용 속도가 빠르다는 점이다. 적이 강력한 스킬을 준비하더라도 공격 순서상 방어를 먼저 사용하기 때문에 방어를 사용한 펫에게 큰 피해를 주기는 어렵다. 게다가 기력을 소모하지 않는 행동이므로 스킬 사용에도 지장이 없다.

▲ 광역 공격을 하는 보스를 발견

▲ 펫의 스킬을 오른쪽으로 스와이프 해서 방어를 준비하자.

▲ 방어로 설정한 펫에게 보호막이 생성돼 적의 공격을 막아낸다.


방어는 펫을 포획할 때도 도움이 된다. 일반적으로 포획을 시도하다가 실패하면 자신의 펫들이 포획 대상을 공격해 처치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펫들을 모두 방어로 설정해두고 포획을 시도하면 실패하더라도 자신의 펫들이 포획 대상을 공격하는 일을 방지할 수 있다.

▲ 포획에 실패하면 아군 펫들이 일반 공격으로 포획 대상을 처치할 확률이 높다.

▲ 아군 펫들이 포획 대상을 공격하지 않도록 방어로 설정하자.



■ 대기 중인 펫에게 전투의 기회를! - 펫 교체

'펫 교체'는 대기 중인 펫과 전투 중인 펫을 교체하는 행동이다. 전투 중 실행할 수 있는 모든 행동 중 가장 빠른 속도를 가지고 있어 교체한 펫도 방어, 펫 스킬, 일반 공격 등 모든 행동을 실행할 수 있다.

펫 교체의 장점은 대기하는 동안 아무런 피해 없이 기력을 충전한 펫을 자신이 원하는 타이밍에 교체해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를 활용하면 도발이나 회복 능력을 지닌 펫을 대기시켜두었다가 위험한 타이밍에 교체해서 아군을 보호하거나 강력한 공격 스킬을 사용하는 펫을 대기시켜두었다가 보스에게 스킬을 퍼붓는 등 다양한 전략을 사용할 수 있다.

▲ 펫 교체는 위의 모든 행동보다 속도가 빠르다.

▲ 대기하는 동안 기력을 충전하는 킹우리

▲ 안전하게 기력을 충전한 뒤 펫 교체와 동시에 스킬을 준비

▲ 체력이 낮아진 아군 펫을 보호하고 적에게 큰 피해도 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