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출시된 '툼레이더 리부트'

영화 '툼레이더 리부트'가 2018년 3월 18일 개봉된다. 금일(현지시각 7일), 워너브라더스와 MGM은 영화 '툼레이더 리부트'의 공식 개봉일을 2018년 3월 18일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영화 '툼레이더 리부트'는 2013년 출시된 크리스탈 다이나믹스의 '툼레이더 리부트'를 기반으로 한 영화다. 이는 2001년과 2013년에 개봉, 안젤리나 졸리가 주연을 맡은 툼레이더 1,2와는 연관없는 새로운 이야기로 제작된다.

'툼레이더 리부트'는 재난 영화 '더 웨이브'를 제작했던 노르웨이의 영화 감독 '로아 우다우그(Roar Uthaug)'이 메가폰을 잡는다. 그는 게임 '툼레이더 리부트'에서 많은 영감을 받았고, 영화 '툼레이더 리부트'에서는 비디오 게임보다 사람답고 논리적으로 설명 가능한 인물상을 보여주는 것이 목표라고 외신 인터뷰를 통해 공개하기도 했다.

주인공인 라라 크로프트에는 '엑스 마키나'에서 '에이바'와 '대니쉬 걸'에서 '게르다 베게너'의 배역을 맡은 '알리시아 비칸데르'가 캐스팅됐다. 알리시아 비칸데르는 지난 8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 조연상을 받았으며, 곧 개봉할 '제이슨 본'에서 주연으로 출연하는 인물이다.

주연 '라라'역을 맡은 알리시아 비칸데르(출처 : EL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