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지난 27일(수), 클로저스 유튜브 페이지를 통해 신규 캐릭터 '티나'의 새로운 목소리가 담긴 오디오 무비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악령'으로 불리며 악명을 떨쳤던 '티나' 캐릭터의 배경과 '트레이너'와의 만남을 통해 클로저의 일원이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번 오디오 무비 영상을 통해 공개된 '티나'의 새로운 목소리는 문선희 성우가 담당한 것으로 밝혀졌다. 문선희 성우는 만화 '카드캡터 체리'의 유체리, '디지몬 어드벤처'의 이미나 등 다양한 애니메이션 캐릭터 역을 비롯, '창세기전3 파트2'의 루시엔 그레이 역을 소화한 베테랑 성우다.

문선희 성우가 새롭게 녹음한 '티나'의 보이스 업데이트는 현재 게임의 초반부와 스킬에만 추가됐으며, 앞으로 스토리를 포함한 모든 부분에 계속 추가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1일 '클로저스'에 새롭게 추가된 '티나'는 위상능력자의 피부와 장기, 두뇌 일부가 탑재된 저격수 스타일의 안드로이드 캐릭터로, 정식 출시 이전에 불거진 '성우 논란'으로 인해 음성이 없는 상태로 출시된 바 있다. 또한, 지난 28일에는 '클로저스' 요원 중 가장 최단 기간인 출시 1주일 만에 정식대원 업데이트가 추가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