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톤에이지의 모험에서는 별 4개를 달성하기 위해 특정 펫을 사용하거나 펫을 4마리만 사용하는 등의 조건을 만족한 상태로 스테이지를 클리어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 보니 해당 조건을 만족하지 못해 별을 못 얻거나 조건을 맞추느라 팀 전투력이 부족해져 적을 상대하기 까다로워진다.

그중에서도 8-10 스테이지는 고난의 장 달성도 완료 보상인 '골로스'를 받기 위한 마지막 관문인 만큼 클리어 조건이 상당히 까다롭다. 별 3개까지는 무난하지만, '희귀펫 은신처 클리어'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무려 3개의 조건을 만족해야 해서 난이도가 더 높아진다.




◆ 고난의 장 8-10 스테이지 지역 정보

고난의 장 8-10 스테이지의 지도는 그리 복잡하지 않다. 다만, 마지막 미션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희귀펫 은신처'를 통과해야 하는데 은신처로 가는 경로가 단 하나뿐이다. 게다가 해당 경로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파티에 펫 4마리로 설정, 모든 펫의 충성도 110 이상, 조련사 '앤' 설정 등 3가지 조건을 모두 만족해야 한다.

충성도 110 이상이라는 조건은 쉽게 만족할 수 있지만, 펫을 4마리만 사용해야 하고 조련사도 '앤'으로 고정되기 때문에 공략 난이도가 높아진다. 특히, 8-10 스테이지에는 다수의 흑카키와 기계 카키 계열들이 등장해 빠른 순발력을 바탕으로 선제 광역 공격 스킬을 사용한다. 이런 점도 고려해서 파티를 구성해야 공략에 성공할 수 있다.

▲ 희귀펫 은신처로 가는 경로가 하나뿐이다.

▲ 3가지 조건을 모두 만족해야 희귀펫 은신처로 갈 수 있다.



◆ 스테이지 전투별 공략

○ 추천 팀 구성

8-10 스테이지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적은 바로 지속성 '흑카키'들이다. 빠른 순발력으로 선제 광역 공격 스킬을 사용하고 일정 확률로 수속성에겐 석화를, 나머지 속성에겐 중독을 부여하므로 변수가 발생할 확률이 높다. 따라서 이 흑카키들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빠르게 정리하기 위해 풍속성 광역 딜러인 '도라비스'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도라비스 외에는 도라비스가 처치하기 힘든 화속성 적들에 대비한 '보르비스'와 남은 적들을 정리해 줄 '베르푸스 계열', 마지막으로 공격력 버프를 걸어줄 '호크곤'을 추천한다. 호크곤의 버프는 전투 시작 후 2턴 간이라는 제약이 있지만, 전투가 2턴 이상 진행될 일은 없으므로 공격력 증가율이 가장 높은 호크곤을 버퍼 펫으로 사용하자.

기본적으로 같은 계열의 펫은 동시에 사용할 수 없으나 친구 펫으로 같은 계열의 펫을 사용하는 것은 가능하다. 따라서 자신은 보르비스 혹은 도라비스 중 하나만 육성해두고 나머지는 친구 펫으로 충원하면 된다. 보르비스와 도라비스 모두 조합 + 6초월 + 1턴 스킬 사용 가능 상태까지 육성하지 않으면 공략에 지장을 줄 수 있으니 육성 상태를 꼼꼼히 확인하자.

▲ 육성이 완료된 보르비스와 도라비스가 모두 필요하다. 친구 펫을 활용하자.


조련사는 무조건 '앤'으로 고정이므로 선택의 자유는 없다. 다만, 공략 상 1번 스킬 '나만 믿어'와 3번 스킬 '괜찮을꺼야'를 사용하는 것이 좋으므로 3번 스킬까지 각성한 후 부담되지 않는 선에서 레벨업과 스킬 강화를 해두는 것이 좋다.

▲ 3번 스킬까지 각성한 후 어느 정도 레벨업과 스킬 강화도 해두면 좋다.


○ 일반 전투 1

아토라지 1, 프로돈 2, 노스토로스 1, 파이어알피노 2로 구성된 팀이 등장한다. 선제공격으로 적들을 제압하지 못하면 파이어알피노와 프로돈이 강력한 단일 공격 스킬을 사용하므로 위험하다. 따라서 보르비스 - 베르푸스 계열 순으로 스킬을 사용해 적들에게 기회를 주지 않고 한 번에 정리해야 한다. 베르푸스 계열의 스킬은 체력이 많은 아토라지에게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 보르비스로 화속성 적들을 모두 처치하고

▲ 남은 적은 베르푸스 계열로 정리하자.


○ 숨겨진 지역

흑카키 2, 아토라지 2, 노스토로스 2로 구성된 팀이 등장한다. 흑카키의 순발력이 높으므로 어쩔 수 없이 한 번은 공격받을 수밖에 없다. 도라비스를 제외한 나머지 펫들은 방어로 설정하고 스킬을 사용하는 도라비스에겐 조련사 스킬 '나만 믿어'로 방어력을 높여줘 피해를 최소화하자.

여기서 주의할 것은 도라비스가 다음 턴에서도 바로 스킬을 사용해야 하므로 적들에게 적당히 공격받아 기력을 채워야 한다. 그러나 도라비스의 체력이 너무 많이 깎이면 공략에 지장이 생기니 대기 펫까지 필드로 내보내서 공격을 최대한 분산시키는 것이 좋다.

그 후, 다음 턴에 베르푸스 계열의 스킬을 체력이 많이 남아 있는 아토라지에게 사용하고 '사냥하자'로 나머지 적들을 정리하면 된다.

▲ 도라비스에게 나만 믿어를 사용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나머지 펫은 모두 방어로 설정

▲ 도라비스에게 공격을 유도해 기력을 회복하자.

▲ 다음 턴에 베르푸스 계열로 남은 적들을 정리하자.


○ 희귀펫 은신처

흑카키 4, 노스토로스 2로 구성된 팀이 등장한다. 이곳에서도 역시 흑카키의 광역 공격을 한 번은 맞아줄 수밖에 없다. 도라비스 - 베르푸스 계열 순으로 스킬을 사용하면 흑카키의 공격 이후에 모든 적을 한 턴 안에 정리할 수 있다. 보르비스와 호크곤은 방어로 설정해 피해를 최소화하자.

▲ 도라비스 - 베르푸스 계열 순으로 스킬을 사용하고, 나머지 펫은 방어로 설정

▲ 순발력이 빠른 적 흑카키에게 공격받은 후

▲ 도라비스와 베르푸스 계열의 연계로 한 번에 정리할 수 있다.


○ 보스 전투

기계 카키 계열로 구성된 팀이 등장하고 가장 순발력이 높은 풍속성 '기계 호르쿠'가 선제공격을 한다. 모든 펫이 살아있는 상태에서 첫 공격을 버텨내고 도라비스 - 보르비스 순으로 스킬을 사용한다면 공략이 마무리된다.

다만, 기계 카키 계열은 광역 공격 시 일정 확률로 스턴을 부여하므로 첫 공격을 버텨낸다 해도 도라비스나 보르비스가 스턴에 걸리면 공략은 실패한다. 따라서 조련사 '앤'의 기력을 모아 보스 전투에서 광역 버프 스킬인 '괜찮을꺼야'를 사용하면 공격력도 증가하고 스턴 면역 효과도 받을 수 있어 안정적인 공략이 가능하다.

▲ 조련사 앤의 괜찮을꺼야를 사용해 공격력 증가, 스턴 면역 효과를 부여하자.

▲ 이후 기계 호르쿠의 첫 공격만 버텨내면

▲ 도라비스와 보르비스의 연계로 공략이 마무리된다.



◆ 스테이지 공략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