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자사가 개발하고 있는 핵앤슬래시 MMORPG '리니지 이터널'의 캐릭터 모션포스터를 공개했다.

금일(8일) 공개된 1분 44초 분량의 모션포스터는 용병단장 헥터, 흑마법사 진, 데스나이트 지켈 등 '리니지 이터널'에 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캐릭터 13종이 등장한다. 영상은 이들의 이름과 짤막한 문구, 숨을 쉬듯 움직이는 캐릭터가 순서대로 등장하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모든 캐릭터가 함께 등장하는 영상 외에 각각 약 30초 분량으로 구성된 개별 모션포스터도 엔씨소프트 공식 유튜브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1년 지스타에서 처음 공개된 '리니지 이터널'은 복잡한 스킬 사용도 손쉽게 구현한 마우스 제스처와 빼어난 그래픽, 그리고 리니지 시리즈의 정식 후계작이라는 점 등으로 공개 당시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리니지 이터널'은 지난 4일, '2016.11.10'이라는 문구가 적힌 티저 사이트를 오픈하며 일반 유저를 대상으로 하는 테스트, 혹은 특별한 정보 공개가 임박했음을 암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