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바스코 게임즈(대표 심승환)에서 출시한 신작 모바일 게임 ‘스핀트리’가 최근 혼란스러운 국내 정세를 우려하며, 대중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그 뜻에 동참한다는 의미로 ‘촛불 나무’와 ‘세월호 리본’을 신규 업데이트했다.

‘스핀트리’는 새소리를 들으며 움직이는 커서를 타이밍에 맞게 터치하면, 터치할 때마다 아름다운 나무가 성장하는 모습이 연출된다. 터치가 거듭될수록 나무가 더욱 크게 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간단한 조작만으로도 큰 감동을 느낄 수 있다. 또한 폭력적인 요소가 많은 최근 모바일 게임들과는 다르게 마음을 안정시켜주는 힐링 요소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타바스코게임즈 심승환 대표는 “스핀트리는 나무 키우기로 대표되는 친환경적인 게임이다. 봄, 여름, 가을, 겨울 다양한 나무를 키울 수 있으며, 손가락 하나로 나무를 심고 자라나는 걸 감상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연말연시, 겨울을 맞이해 크리스마스 트리를 꾸미는 재미를 느낄 수도 있다. 아울러,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촛불을 밝히고, 노란리본과 함께 참사를 추모하는 등 시국의 의미를 미약하게나마 되새기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원하는 바람을 담아 무료로 콘텐츠를 제공 중이다”라고 소개했다.

타바스코게임즈의 신작 모바일 게임 '스핀트리’는 애플스토어와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