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축구계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 '월드베스트 11'의 수상자가 공개되었다. 그 주인공은 골키퍼 - 노이어, 수비수 - 알베스, 라모스, 피케, 마르셀루, 미드필더 - 이니에스타, 모드리치, 크로스, 공격수 - 호날두, 메시, 수아레스다.

우리 시각으로 1월 10일(화) 스위스 취리히에서 개최된 '2016 The Best FIFA Football Awards' 시상식은 2016년을 마무리하며 한 해 동안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를 뽑는 자리다. 월드베스트 11은 올해 최고의 선수들만을 모아놓은 이른바 드림팀으로서 올해엔 이미 이전에 수상 경험이 있는 선수들이 다시 한 번 상을 받았다. 스트라이커 수아레스(바르셀로나)만이 처음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는 축구 게임인 피파 온라인3에도 큰 소식이다. 바로 피파 온라인3의 전설급 선수, 월드베스트 시즌 선수로서 새롭게 등장할 가능성이 매우 크기 때문이다.

피파 온라인3는 2015년에 이어 2016년에도 당시 새롭게 월드 베스트에 선발된 선수들을 게임내 선수로 출시했다. 2015년에는 로벤, 토니 크로스, 디 마리아, 다비드 루이스가 이에 속해 1월 13일 공식 발표 한달 후인 2월 12일 업데이트를 통해 이들을 등장시켰으며, 2016년엔 폴 포그바, 모드리치, 네이마르가 1월 12일 선발되어 2월 25일 월드 베스트 선수로 피파 온라인3에 등판했다. 이들은 기존 시즈널 카드에 비해 능력치 상승은 물론 특성 정보까지 새롭게 세팅되었다.

이번엔 수아레스 차례다. 수아레스는 현재 오버롤 86의 EC 시즌 카드가 가장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높은 골결정력과 위치선정, 스피드 등 골고루 능력치가 분포된 만능형 스트라이커로서 평가받는다. 월드 베스트 시즌으로 재탄생된다면 이보다 능력치가 업그레이드되어 나올 가능성이 매우 높을 것이다. 곧 다가올 그의 변신을 기다려보자.

▲ 첫 월드베스트 11의 영광을 차지한 '수아레스'(출처: 수아레스 페이스북)


▲ 2017 월드 베스트 11(출처: FIFA 공식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