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2 레볼루션에서 사냥은 캐릭터를 성장시키는데 필요한 자원을 획득하기 위한 필수 요소다. 사냥을 통해 경험치는 물론 아데나와 장비, 퀘스트 스크롤, 강화 주문서, 몬스터 코어, 룬 조각, 마프르의 가호, 피의 증거 등 성장에 필요한 자원을 획득할 수 있다.

사냥터의 선택에 따라 자원 획득량이 달라지는 만큼 캐릭터의 전투력에 맞는 사냥터를 찾아야 한다. 사냥터를 선택 시 캐릭터 전투력은 물론 몬스터의 레벨과 특징, 지역의 특징 등 여러 가지 요소를 복합적으로 고민할수록 보다 안정적인 사냥을 지속할 수 있다.

▲ 언제까지 빅웨이브에 몸을 맡길 텐가?

※ 전투 지속력에 도움이되는 장비 옵션
▷ HP 흡수: 상대에게 준 피해 일부분을 체력으로 회복한다.
▷ HP 회복량: 자연 회복으로 회복되는 HP의 양을 증가시킨다.
▷ 회피: 일정 확률로 적의 일반 공격을 회피한다.
▷ MP 회복량: 자연 회복으로 회복되는 MP의 양을 증가시킨다.




[하나] 물약 사용이 과도하게 많은 사냥터는 피하는 것이 좋다.

자동 사냥의 궁극적인 목표는 최소한의 자원으로 최대 이익을 창출하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과도한 물약 사용은 캐릭터와 장비 성장을 늦추는 가장 큰 요인이 된다. 예를 들어 200개가 한 세트인 물약을 구매하여 사용한다고 가정하면, 물약 200개 세트의 가격이 21,600 아데나이므로 물약 하나 당 108 아데나가 소모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물약을 물약 쿨타임(15초)마다 계속 복용하면 1분에 4개, 1시간에 240개의 물약을 소비하게 된다. 만약 24시에 사냥을 시작하여 8시에 사냥을 종료하게되면, 8시간 동안 1920개의 물약이 소모되며, 아데나로 환산하면 207,360 아데나가 된다. 해당 수치는 MP물약과 정령탄 사용에 들어가는 아데나를 제한 금액이다. MP물약과 정령탄을 함께 사용한다고 가정하면 하루에 300,000 아데나에서 400,000 아데나 정도는 우습게 사용된다. 사냥터를 선택할 때는 최대한 물약 사용을 자제하고 자연 회복되는 HP와 MP만으로 전투가 가능한 몬스터를 탐색하는 것이 좋다.

※ 한줄 요약: 자연 회복되는 HP와 MP만으로 사냥할 수 있는 몬스터를 찾아야 한다.

▲ 과도한 물약 사용은 좋지 않다.



[둘] 레벨이 같은 몬스터라도 주위 환경에 따라 전투 난이도가 달라진다.

리니지2 레볼루션의 몬스터는 레벨이 같아도 몬스터의 특징(원거리, 근거리, 스킬 사용 여부 등)이나 필드 구성(NPC, 지형, 구조물)에 따라 사냥 난이도가 달라진다. 실제로 황무지에 출현하는 올 마훔 약탈자 수색병과 올 마훔 약탈자 전사는 같은 레벨 대의 몬스터지만 직접 사냥해보면 올 마훔 약탈자 전사 근처에 배치된 NPC의 도움으로 인해 올 마훔 약탈자 전사가 사냥하기 편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아군 NPC로 등장하는 붉은 털 올 마훔은 올 마훔 약탈자 전사가 소환되는 자리를 지키고 있어 올 마훔 약탈 전사의 움직임을 막아 유저가 몬스터와 1:1로 전투를 벌일 수 있게 도와준다. 올 마훔 약탈자 수색병은 리젠 지역 근처를 순찰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올 마훔 약탈자 수색병은 선공 몬스터는 아니지만 전투 중인 캐릭터 근처로 다가와 공격에 맞게 되면 현재 전투 중인 몬스터와 함께 캐릭터를 공격한다.

올 마훔 약탈자 수색병은 순찰 범위가 상당히 넓고 몬스터 소환 위치가 밀접해 있어 한 번에 다수의 몬스터를 상대해야 하는 상황이 많이 발생한다. 그만큼 올 마훔 약탈자 전사를 사냥할 때에 비해 물약 사용량이 많아지고 위험도도 높아진다.

이런 특별한 상황 외에는 몬스터의 리젠 위치 주변을 탐색하여 한 번에 여러 마리의 몬스터를 상대하지 않도록 자리를 잡는 것이 중요하며, 아무리 살펴봐도 마땅한 자리가 없을 경우 다른 몬스터를 찾아보는 것이 좋다.

※ 한줄 요약: 전투에 영향을 주는 요소를 파악해야 안정적인 사냥을 지속할 수 있다.

▲ 지역의 특성을 이용하면 안정적인 사냥을 할 수 있다.



[셋] 자동 전투 이동 범위는 '제자리'가 안정적이다.

유저가 선택할 수 있는 자동 전투 이동 범위는 제자리와 가까움, 제한 없음으로 나누어진다. 그중 제자리 자동 전투는 자리만 잘 잡아주면 계속해서 몬스터와 1:1 전투를 벌일 수 있어 사냥이 매우 안정적이다. 캐릭터의 위치를 정할때는 주위에 다른 몬스터들이 없는 곳이 좋다. 근거리 딜러는 몬스터 리젠 지점을 확인하여 그자리에 세워두면 쉽게 자리를 잡을 수 있고 원거리 딜러는 공격 사거리 안에 해당 몬스터만 남을 수 있도록 신경써야한다. 추가로 스킬 사용 시 다른 몬스터들이 스킬에 맞지 않도록 다른 몬스터들이 없는 방향으로 캐릭터를 세워두는 것이 좋다.

※ 한 줄 요약: 자동 전투 이동 범위를 제자리로 선택하고 위치만 잘 잡아주면 더욱 안정적인 사냥을 지속할 수 있다.

▲ 원거리 딜러는 공격 사거리에 주의해야 한다.

▲ 물약 사용을 줄이기 위해 다른 몬스터들이 없는 방향으로 캐릭터를 세워야 한다.



[넷] 몬스터와 레벨 차이가 나면 아이템 드롭률이 낮아진다.

아이템 획득 확률은 캐릭터와 몬스터간의 레벨 차에 따라 달라진다. 보통 3레벨까지는 일반적인 드롭률을 보이며, 4레벨부터는 체감할 수 있을 정도로 아이템 획득량이 줄어든다. 9레벨 이상 레벨이 차이날 경우 아이템 획득 확률이 매우 낮아지고 경험치와 아데나 획득량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몬스터 레벨은 우측 상단 지도를 터치 후 몬스터를 선택하면 확인할 수 있다.

캐릭터와 몬스터간의 레벨차에 따라 아이템 획득 확률이 크게 변하는 만큼 최대 효율을 보기 위해선 캐릭터 레벨과 동일하거나 1~3레벨 낮은 몬스터를 사냥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캐릭터의 레벨에 비해 전투력이 너무 낮은 경우 최대 효율을 보이는 몬스터보다 레벨이 낮은 몬스터를 사냥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이때는 각종 콘텐츠로 벌어들이는 경험치를 최대한 줄여 레벨업 속도를 늦추고 반복 사냥을 통해 전투력 성장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

※ 한 줄 요약: 몬스터 사냥은 캐릭터와 몬스터의 레벨 차가 3이 넘지 않도록 하되 사냥이 힘들다면 레벨업 속도를 늦추고 전투력을 성장시키는 것이 좋다.

▲ 몬스터의 레벨은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섯] 자잘한 스킬보다 한 번의 공격력이 강력한 스킬이 좋다.

자동 전투를 진행할때 스킬 구성에 따라 물약 사용 여부가 결정되기도 한다. 대표적인 예로 각 종족 힐러들의 회복 스킬이 있으며, 딜러의 경우 체력 흡혈 스킬이나 방어력 증가 버프 등을 들 수 있다. 하지만 자동 전투 시에는 자연 회복으로만 MP를 회복하기 때문에 모든 스킬을 사용하기 어렵다. 이때는 스킬을 모두 채우기보다 공격 피해량이 가장 높은 스킬을 두개 정도 선택하여 번갈아 사용하도록 하고 MP의 여유가된다면, 공격력을 강화할 수 있는 버프 스킬을 추천한다.

※ 한 줄 요약: 스킬 구성은 MP 자연 회복량에 따라 결정하는 것이 좋다.

▲ 스킬 선택은 MP 자연 회복량을 확인하여 결정하는 것이 좋다.



[여섯] 자동 전투 실전!

※ 레벨 59 스펠 하울러

▷ 사냥 지역: 글루디오 > 황무지
▷ 등장 몬스터 레벨: Lv50~Lv58
▷ 56~59레벨 몬스터: 샌드하츠(필드 보스 58Lv), 스톤 하츠(필드 보스 58Lv), 올 마훔 약탈자 수색병(일반 58Lv), 올 마훔 약탈자 전사(일반 58Lv)
▷ 물약 사용 여부: 샌드하츠(O), 스톤 하츠(O), 올 마훔 약탈자 수색병(O), 올 마훔 약탈자 전사(X)
▷ 사용 스킬: 다크 브레스, 미사일 볼트, 페이탈 위즈덤 + 플레임 스트라이크
▷ 레벨 59 스펠 하울러 자동 사냥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