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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14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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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무한의 탑 상층을 빠르게 오르는 방법은? 1인 공략 랭커 'hankok'

송철기(Mone@inven.co.kr)
날개 성장을 위한 재료를 얻을 수 있는 유일한 장소인 무한의 탑은, 매일 1회만 입장할 수 있는 과업의 방 5종 던전 중 하나입니다. 따라서 필수 하루 일과 중 무한의 탑 공략 역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각 층마다 등장하는 몬스터들이 다르며, 높이 올라갈수록 공략이 쉽지 않기 때문에 고층에 도달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덕분에 탑을 오르기 위해서는 층별 등장 몬스터의 특징과 건너뛰는 게 좋은 층을 미리 파악하는 편이 유용하죠. 조금이라도 높은 층에 도달하기 위해 파티를 구성하는 경우가 많은 가운데, 혼자 탑의 상층부를 향하는 용감한 유저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바로 워메이지 'hankok'이 그 주인공!

그는 혼자 95층까지 오르는 기록을 남기면서 무한의 탑 1인 공략 랭킹에 기재되었는데요. 과연 랭커 'hankok'은 어떤 방법으로 탑 상층에 오를 수 있었을까요?


▲ 무한의 탑을 혼자 오르고 있는 'hankok'.





■ 잠깐! 무한의 탑 공략을 위해 알아둬야 할 점!

강력한 장비 세팅, 뛰어난 컨트롤과 더불어 무한의 탑의 높은 곳을 오르기 위해서 중요하게 여겨지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각층을 빠르게 공략할수록 이후 여러 단계의 층을 건너뛰며 탑을 빠르게 오를 수 있도록 마련된 시스템을 통해 강력한 몬스터가 출현하는 층은 선별하여 회피하는 방법입니다.

이는 탑의 중반까지 오르기 위해 이용되는 방법으로 많은 유저가 비교적 공략이 쉬운 특정 층을 밟으며 상층부로 향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무한의 탑을 오르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층별 등장 몬스터의 정보일 터. 이에 관한 정보 역시 유저들 사이에 다양한 형태의 팁으로 찾아볼 수 있죠.

특히 조심해야 할 부분은 바로 보스가 등장하는 층으로, 이곳은 최대한 회피할 필요가 있습니다. 보스는 각 던전에서 등장하는 다양한 종류가 출현하며, 높은 공격과 방어로 공략이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단, 중반을 넘어서면 매 층마다 보스가 등장하므로 이때부터는 공략할 층을 선별하는 것이 큰 의미가 없어지는 편.

여기에 어떤 오라를 지닌 정예 몬스터가 등장하는지 역시 전투의 난이도를 뒤바꿀 수 있으므로, 오라를 지닌 정예 몬스터를 빠르게 처리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무적 오라의 몬스터 주위 적들에게는 피해를 입힐 수 없기에 우선적으로 처치, 그밖에 파티에서는 화염 고리에 걸리 유저가 다른 유저에게 피해를 입히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이와 함께 전투 전 비약을 통해 캐릭터를 강화하는 준비성과 정예 몬스터를 처치하면 등장하는 빛 구슬로 각종 버프를 받는 등 버프의 활용 역시 상층으로 가기 위한 필수 조건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무한의 탑 각 층에 따른 등장 몬스터 정리! By 'Narsa'] ◀ 바로가기
[정예 몬스터 오라의 종류와 효과 정리 By 'Narsa'] ◀ 바로가기
[87층 공략 영상과 1~87층까지 TIP! By 키라나스] ◀ 바로가기
[65층 이후 공략을 위해선 빛 구슬을 수집! By 성만] ◀ 바로가기

▲ 적을 빠르게 처치할수록 높은 층으로 건너뛰기 가능!

▲ 정예 몬스터의 오라를 파악하는 것도 필요하다.





■ 1인 공략 랭커 'hankok'에게 듣는 무한의 탑 공략 노하우!

Q.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hankok' : 안녕하세요. 서울에 지내는 워메이지 'hankok'입니다. 원래 함께 파티를 하던 동생들이 있었지만, 게임을 접은 관계로 요즘은 혼자 하는 시간이 많아졌네요. 그래서 무한의 탑도 혼자 많이 공략하는 편입니다.



Q. 파티 공략과 비교했을 때는 어떤 차이점이 있나요?

'hankok' : 파티로 탑을 오를 땐 아무래도 5명의 호흡과 소통이 필요해서 손발을 많이 맞춰보는 게 중요하죠. 반면, 1인 공략에는 개인의 스펙만 갖춰지면 되는 편입니다. 게다가 층이 높아지면 보스가 한 번에 3~4명씩 등장하는데, 회피하며 공격하기 위해 보스들의 패턴을 파악할 필요가 있어요. 개인적으로는 파티보다 혼자 공략하는 게 더 편하다고 생각됩니다.



Q. 탑을 오르는데 워메이지의 장점이 있다면?

'hankok' : 워메이지는 원거리에 생존력도 좋아서 혼자 플레이하기 좋은 직업입니다. 원거리 공격이 가능하고, 이동 스킬이 2개와 무적을 통한 생존력은 물론 지속 피해를 통한 쉬운 공격 방법은 다른 직업에 비해 앞선 장점이죠.

블레이더도 생존 스킬이 있지만, 근접이라는 특성 때문에 적의 공격을 고스란히 맞으면서 사냥을 해야 하는 점이 힘들고, 위스퍼러는 무적 스킬을 보유하고 있지 않아 전투가 쉽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다크로드의 경우 잘하는 유저는 혼자서도 상층부까지 오르는 것 같은데, 그래도 한계가 있어 보입니다.


▲ 혼자 공략 시 워메이지는 많은 장점을 지니고 있다.





Q. 탑에서 사용하는 워메이지의 주요 스킬은?

'hankok' : 주요 공격 스킬은 환각오염, 화염장막, 무차별 난무, 진격의 칼날, 화염의 손아귀 사용 중인데, 무차별 난무는 범위 공격과 함께 무적 효과까지 볼 수 있는 필수 스킬입니다. 이와 함께 적에게 포위되지 않고, 공격을 회피할 수 있도록, 이동 기술인 죽음의 춤사위와 추진력 폭발로 순간이동 2개를 챙기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문 기술은 어둠의 그늘, 정신집중, 활력의 전환을 선택했습니다. 혼자 사냥 시 어차피 몬스터들의 주목을 받기 때문에 20m 내 적들의 방어 20%를 감소하는 어둠의 그늘은 효율이 좋죠. 게다가 봉인된 마검과 잊혀진 마법사의 어깨를 사용하지 않는 대신 정신집중을 이용해 마나 소모 감소 10%를 챙기고 있고, 활력의 전환은 재사용 대기 시간 감소를 위해 이용 중입니다.

전투에서는 무차별 난무를 사용해 적들을 모은 다음 추진력 폭발로 자리 이동 후 환각오염과 화염장막으로 범위 피해를 주는 게 일반적입니다. 무적 시간 동안 한자리에 모인 다수의 적을 범위 공격을 사용해 빠르게 처치하는 방법이에요.

만약 보스가 마가린이라면 워메이지의 또 다른 무적 스킬인 빙하감옥을 사용해서 생존에 좀 더 신경 쓸 필요가 있지만, 웬만하면 마가린이 등장하는 층은 피해서 탑을 오르고 있습니다.



Q. 혼자 고층을 향하기 위한 스펙과 유용한 준비물은?

'hankok' : 90층 정도라면 공격력 3,700에 히스테리 유물로 충분히 오를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히스테리 유물 자체가 확률적으로 발동하다 보니 운에 영향을 많이 받으므로, 운도 하나의 요소라고 말할 수 있겠네요.

그리고 특정 타입의 몬스터에게 공격력이 상승하는 비약은 악마, 마법, 야수, 변이형을 기본으로 챙기는 편입니다. 1~55층까지는 악마, 60~85층은 마법, 93층부터는 다시 악마형을 위한 비약을 사용합니다. 더불어 버프 물약은 치명타 피해 30% 증가를 고정으로 이용합니다.


▲ 'hankok'의 현재 장비와 유물.

▲ 탑 상층에 도달한 만큼 상당히 강력한 모습이다.




Q. 가장 상대하기 까다로운 정예와 보스는 누가 있습니까?

'hankok' : 정예는 넓은 범위에 강력한 피해를 입혀서 회피가 쉽지 않은 불벼락과 주위 몬스터를 처치할 수 없게 만드는 무적 오라를 지닌 적들이 상대하기 힘듭니다. 게다가 범위형 피해를 입히는 해일도 만만치 않은 기술이라 이런 오라를 지닌 정예가 있는 층은 되도록 회피하는 게 좋습니다. 만약 만나게 된다면 먼저 처리해야겠죠.

보스는 마가린, 루파, 가고일 정도가 있습니다. 앞에서 말했다시피 마가린을 상대할 땐 전문 기술 스킬인 빙하감옥을 꼭 챙겨야 되는데, 그마저도 사용하기 전에 보스의 감옥에 묶여서 먼저 사망하는 경우가 가끔 있으니 운도 좀 따라야 할 것 같네요. 게다가 루파는 굉장히 사정거리가 긴 편이라 상대하기가 어렵습니다.

또한, 가고일이 힘든 이유는 상층에 2마리씩 등장해서 두 보스의 패턴을 모두 파악하며 공략해야 하기 때문이죠. 특히 가고일은 일정 거리 이상 거리가 벌어지면 무조건 점프를 해서 유저에게 다가옵니다. 보스가 착지할 때 충격이 만만치 않기 때문에 가고일이 점프하는 모습을 잘 보다가 이동 기술을 사용해 재빨리 회피하는 게 중요합니다.



Q. 90층 이후에는 어떤 몬스터들이 등장하나요?

'hankok' : 우선 90층 이후부터는 보스가 4명씩 등장하며, 야수, 악마, 마법 같은 타입도 2가지 이상 섞여있습니다. 비약을 한 가지만 사용할 수 있으므로 모든 보스를 빠르게 처치하기가 힘들죠. 그래서 여러 층수를 건너뛰고 넘어가기가 어렵습니다.

게다가 99층에서는 보스가 5명이나 등장하고, 100층은 다른 보스들과 함께 최종 보스인 아바타가 출현합니다. 저도 혼자서는 아직 100층을 공략하지 못했는데, 아바타는 주위 몬스터 먼저 정리하고 처치해야 할 것 같네요.



Q. 보스를 만났을 때 생존하기 위해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은?

'hankok' : 등장하는 보스마다 다르긴 하지만, 주로 무적 효과를 지닌 무차별 난무를 아끼면서 죽음의 춤사위, 추진력 폭발을 이용해 순간이동으로 최대한 보스 공격을 회피해야 합니다. 무차별 난무는 두 이동 기술을 사용할 수 없을 때나 위급한 순간을 대비한 최후의 보루로 남겨놓는 거죠.


▲ 순간 이동을 사용해서 공격을 회피할 필요가 있다.




Q. 탑을 오르는 순서와 되도록 피해 가는 게 좋은 층은?

'hankok' : 개인마다 상대하기 편하다고 느끼는 적에 차이는 있지만 제가 생각하기에 가장 이상적인 순서는 10 > 19 > 28 > 37 > 46 > 55 > 60 > 69 > 78 > 85 > 92 > 99 > 100 입니다. 개인적으로 까다로운 정예와 보스를 피하면서 가장 빨리 탑을 오를 수 있는것 같아요. 반면, 꼭 피해야할 층은 무적 오라의 몬스터가 기다리고 있는 49, 82, 83, 96 정도라고 볼 수 있겠네요.



Q. 고층을 오르기 위해 필요한 핵심 노하우는?

'hankok' : 상층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비교적 편안한 층을 잘 찾아가는 층수 관리가 정말 중요하고, 더불어 적의 타입에 맞는 비약 선택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더불어 정예 처치 시 등장하는 빛 구슬을 아꼈다가 보스 등장 시 흡수하여 버프를 받는 등 버프의 적절한 이용이 필요합니다.



Q. 감사합니다. 마지막 인사 부탁드려요.

'hankok' : 아직 100층을 돌파하지 못했지만, 꾸준히 노력하고 있으니 언젠가 략에 성공하는 날이 올 거라 생각합니다. 저에게 개인적으로 공략법을 물어보는 분들도 많은데, 이번 기회에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네요. 빨리 많은 분들이 탑에 올라서 순위 경쟁하길 기대하겠습니다. 그리고 로렌시아 서버 하트 기사단 화이팅!


▲ 상대하기 편한 층을 선별하여 오르는 것이 중요!

▲ 무한의 탑 상층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 인터뷰에 응해 주신 'hankok' 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 인터뷰 당사자에 대한 무분별한 인신 공격성 발언과 악플은 사전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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