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게임파라디소



모바일 게임 '밀크초코'의 개발사인 게임파라디소(캡틴 이강진)가 매출의 10%를 기부했다.

지난 3월 14일 런칭한 '밀크초코'는 얼마 전 누적 매출 7000만원을 돌파하여 10%인 700만원이 기부되었다. 기부금은 아프리카 베넹에 학교 건립에 쓰인다.

이강진 게임파라디소 캡틴은 “우리나라는 점점 불평등한 사회로 가고 있습니다. 중산층은 사라져가고, 대기업은 편법을 동원해 점점 더 재벌을 살찌웁니다. 진짜 ‘불평등’은 무엇일까요? 진짜 중요한 것은 ‘기회’의 불평등입니다. 태어날 때부터 기회를 잃어버린 아이들이 많습니다. 형편 때문에, 환경 때문에, 공부할 기회도 얻지 못하는 아이들이 많습니다"라고 말하며, 이어 "이제 아무리 에디슨이라도 그런 환경에서 태어나면 소용 없습니다. 모든 아이들에게 최소한의 기회를 주는 것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가장 중요한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게임파라디소는 기회를 잃어버린 아이들에게 기회를 주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게임파라디소는 게임 유저와 게임 창작자의 낙원(Paradiso)을 목표로 유저에게는 캐시가 없어도 평등한 '혜자' 게임, 창작자에겐 ‘일정’ 자체가 없는 행복한 개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