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게임 개발사이자 게임 전문 퍼블리셔인 CFK에서, 인기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 '프린세스 메이커 3 꿈꾸는 요정(Princess Maker 3: Fairy Tales Come True)'이 28일부터 '스팀'에서 판매를 개시했다.

'프린세스 메이커 3 꿈꾸는 요정'은 프린세스 메이커의 3번째 작품으로, 요정 여왕의 부탁으로 소녀를 인도받아, 소녀의 아버지로서 무사히 10세부터 18세까지 길러내어 소녀의 꿈인 프린세스를 목표로 하는 게임이다.

딸을 키우면서 다양한 아르바이트와 수업을 통한 세세한 파라메터 설정은 물론, 새로운 요소로서플레이어를 서포트하는 신캐릭터 '우즈'의 등장과 함께, 여러 장소에서 등장하는 라이벌 캐릭터, 그리고 보다 풍부해진 서브 이벤트와 더불어 다양한 상황에서의 딸의 상태 변화도 늘어났다. 또한 아버지의 직업이 딸의 패러미터에 영향을 미치는 등, 전작보다 여러 부분에서 볼륨이 커진 작품이다. 목표는 프린세스지만 게임을 진행하며 등장하는 다양한 이벤트와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수많은 미래가 플레이어를 기다리고 있다.

이번 '프린세스 메이커 3 꿈꾸는 요정'은 원작의 분위기와 느낌을 유지하면서 동시에 최신 트렌드에 맞춰, 16:9 화면비 대응을 이루어냈으며, 윈도우 7 이상의 OS에서도 이상 없이 동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리고 스팀판의 추가 요소로 도전과제의 대응도 착실히 준비되어 있어, 과거의 명작을 새롭게 다시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프린세스 메이커 3 꿈꾸는 요정'은 한국 시간으로 28일부터 스팀으로 북미 / 유럽 / 한국 지역에 우선 출시되었으며, 출시 기념으로 발매 후 일주일간 20% 할인을 진행한다. 현재는 한국어와 영어가 지원되며, 일본어와 중국어 등의 언어 추가도 예정하고 있다.

게임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최신 소식은 CFK의 프린세스 메이커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