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의 스타크래프트2 프로게임단 진에어 그린윙스가 2018년에도 스타크래프트2 팀을 유지한다.

진에어는 21일 오전 공식 SNS를 통해 "2018년에도 진에어 그린윙스 스타크래프트2팀은 차지훈 감독, 하태준 코치, 이병렬, 김유진, 조성주, 조성호, 김도욱, 장현우 선수와 함께 합니다. 2018년에도 진에어 그린윙스에 대한 열정적인 응원과 사랑 부탁 드립니다"고 전했다.

진에어 그린윙스 스타크래프트2팀은 김유진과 이병렬이라는 블리즈컨 우승자를 배출했고, 이전 프로리그에서도 항상 우승권에 머물던 명문팀이다. 또한, 2016 시즌을 마지막으로 2017년부터 국내 모든 게임단이 스타크래프트2팀 운영을 포기했지만, 진에어는 스타크래프트2 선수들에게도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갔고, 2018년에도 변함없이 팀을 유지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