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실상부 크로스파이어 최강팀인 중국의 SV가 필리핀 대표 PM을 2:0으로 꺾으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12월 2일 토요일 크로스파이어 스타즈 2017 그랜드 파이널 4강 2경기에서 중국의 SV가 PM에 2:0으로 승리했다. 1라운드 10:7로 간신히 승리한 SV는 경기 내내 PM의 격렬한 저항을 뿌리쳤다.

SV의 리더이자 스나이퍼인 'MZiN'은 장거리 교전에서 대부분 승리하며 팀이 수적 우세를 가져갈 수 있게끔 만들었으며, 때로는 권총으로 근접전에서 킬을 올리는 등 팀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2라운드 공격 진영에서 점수를 많이 올린 SV는 수비 진영에서 안정적이고 편하게 경기를 운영했다. PM은 단단한 SV의 벽을 제대로 공략하지 못하며 번번히 물러서고 말았다. PM은 대규모 교전 전에 항상 투척 무기로 큰 이득을 보고 시작했으며, 2라운드도 무난하게 승리했다.

4강전에서 승리한 SV는 결승전에서 베트남 대표 EVA를 맞이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