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라이선싱 전문기업 대원미디어(대표 정욱, 정동훈)는 오늘 12월 22일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에 국내 최초 낸텐도 전문 상설매장을 개점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07년부터 비디오 게임기 닌텐도의 유통사업을 영위해온 대원그룹은 오늘 용산 아이파크몰 내 '닌텐도 전문 상설매장'을 국내 최초로 개점한다. 그동안 엔엔마켓과 대원샵 등 닌텐도 전문 온라인 쇼핑몰은 국내에 운용되고 있었지만 오프라인 닌텐도 전문매장은 국내에 없었다.

오늘 오픈하는 닌텐도 전문 상설매장에서는 지난 1일 정식 발매된 '닌텐도 스위치(Nintendo Switch)'를 중심으로 휴대용 게임기 닌텐도 3DS 등 다양한 플랫폼의 닌텐도 게임기와 게임 소프트웨어, 그리고 악세서리 등을 판매하며 닌텐도 전문 매장으로 자리잡게 될 예정이다.

닌텐도 전문 상설매장이 오픈하는 용산 아이파크몰의 키덜트 편집숍 '토이앤하비'에는 대원미디어의 또 다른 키덜트 브랜드 '애니메이트'를 비롯하여 '반다이', '플레이모빌', '킹콩 스튜디오' 등 18개 브랜드가 들어서 국내 키덜트의 성지가 될 전망이다.

대원미디어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일 닌텐도 스위치의 정식 발매 이후 닌텐도 스위치 게임에 대한 입소문과 체험 이벤트 등으로 점진적인 상승을 하던 판매규모가 금주부터 크리스마스 선물 등으로 인해 갑자기 큰폭으로 증가되었다"고 전하고 또한,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와 15일 발매된 '마리오 카트 8 디럭스' 등 전 세계적으로 호평받은 게임 타이틀이 한국어화 발매되어 닌텐도 스위치 판매가 증가하는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