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제공 - 그리즐리 소프트 ]


㈜그리즐리 소프트 (대표 윤홍훈)는 자사의 신규 모바일 RPG '언더우드'를 17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언더우드'는 왕국에서 추방당한 한 기사가 숲 속에서 홀로 생존하는 이야기를 담은 RPG다. 주인공은 스테이지를 진행하면서 아이템들을 수집하고 팔아서 주둔지를 업그레이드해야 한다. 주둔지의 경우 업그레이드할수록 무기 강화, 외형 변경, 창고 개방 등 다양한 기능들이 해금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반복되는 전투의 지루함을 없애기 위해 '일반' 모드부터 '생존', '타임어택', '토템 지키기', '보스전' 등 80여 개의 다양한 스테이지를 준비했다. 모드별로 다양한 승리조건이 구성돼있어 반복적인, 지루해질 수 있는 스테이지 구조에서 탈피한 점이 특징이다.

한편, ㈜그리즐리 소프트의 윤홍훈 대표는 "'언더우드'는 기획, 아트, 프로그래밍 전부 혼자서 개발한 실험적인 게임"이라며, "기존 모바일 게임에 만연했던 가챠, 자동 전투를 제거한 게임이 얼마나 먹힐 지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언더우드는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을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카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