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맥스엘리트]


맥스웰(Maxwell) 파워 서플라이, 시소닉(Seasonic) 파워 서플라이 등을 국내 시장에 공급하는 맥스엘리트(명재덕·양경훈 공동대표)는 80PLUS 골드 인증을 획득하고도 압도적 가성비를 제공하는 파워 서플라이 ‘맥스 퍼포먼스(Max Performance)’ 시리즈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맥스엘리트의 맥스 퍼포먼스 시리즈는 80PLUS 골드 등급 인증을 통과한 제품이다. 이 인증을 통과하기 위해서는 고품질·고효율 부품을 사용해 최악의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높은 안정성을 유지해야 한다. 특히, 80PLUS 골드 등급은 최대 출력 구간에서 최소 87% 이상의 에너지 효율까지 갖추어야 한다. 때문에 골드 인증을 통과한 제품은 여타 파워 서플라이에 비해 높은 가격에 판매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맥스 퍼포먼스는 이렇듯 까다로운 80PLUS 골드 인증을 획득하고도 맥스웰 시리즈의 가성비를 그대로 이어받았다. 500W 모델은 5만원 대에 출시될 예정이며, 600W는 6만원 대, 700W는 7만원 대에 출시 된다. 80PLUS 스탠다드, 브론즈 인증의 파워 서플라이와 동일한 수준의 가격에 출시되는 골드 등급의 제품으로, 시장에 큰 반향을 몰고올 것으로 예상된다.

맥스 퍼포먼스 시리즈는 효율뿐 아니라 출력 안정성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기존 보급형파워는 3.3V에서 전압을 측정하여 이를 토대로 전제적인 전압차이를 극복하지만, 이번 신제품은 3.3V와 5V는 물론 전압안정성이 가장 중요시되는 12V에서 전압을 측정하는 방식을 사용해 어떠한 사용환경에서도 가장 안정적인 전압을 출력하도록 설계됐다. 또한 그래픽카드 등의 원거리장치에서 직접 전압을 측정, 모니터링하여 일정한 출력을 보장하는 스위칭전원모듈은 현재 특허 출원(10-2018-0006673)이 진행 중이라고 한다.


맥스엘리트 마케팅 담당자는 “믿을 수 없이 저렴한 가격에 공급된 맥스웰 시리즈 조차 수백 대의 제품 중 단 하나의 불량도 발견되지 않았다”며 “맥스엘리트의 이 같은 제품철학에 내구성과 안정성, 신뢰성을 더욱 높인 제품이 바로 맥스 퍼포먼스 시리즈”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이만한 가격에 80PLUS 골드 인증의 파워 서플라이를 만날 수 있다는 점도 놀랍지만, 그보다 더 놀라운 완벽한 품질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며 맥스 퍼포먼스 시리즈의 품질에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맥스엘리트는 맥스 퍼포먼스 시리즈의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500·600W 모델에 대해 특가 이벤트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아울러 플랫 케이블로 출시되는 시중 제품과 달리 이벤트 제품은 슬리빙 케이블로 제작돼 차별성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