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13일), 펍지주식회사는 자사의 MMO 슈팅 게임 배틀그라운드에 신규 이벤트 모드 '워모드'가 추가된다고 밝혔다.

워모드는 데스매치형 게임 모드로 좁은 지역에서 지속적인 전투가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다. 리스폰 시점부터 주무기를 제공하기 때문에 보다 저돌적인 게임 플레이를 즐길 수 있으며, 사망 후에도 리스폰이 가능하여 기존과는 사뭇 다른 느낌으로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워모드는 에란겔 맵에서 즐길 수 있으며, 날씨는 맑음으로 설정되어있다. 또한, 10인으로 구성된 3팀이 참가하여 최대 30명이 동시 투입된다. 보다 공격적이고 빠른 진행을 위해, 사망 후 리스폰 수송기를 통해 일정 시간마다 전장에 재투입되며 리스폰 시 AR과 DMR 중 1종의 주무기, 권총 1정, 레벨1 조끼와 헬멧 그리고 수류탄까지 지급받는다.

승리 조건은 '생존'이 아닌 '점수 달성'이며, 목표 점수인 200점에 먼저 도달하는 팀이 승리하게 된다. '킬'을 달성할 경우 3점, 기절과 부활은 1점이 가산된다. 다만, 팀킬 혹은 팀 기절은 되려 5점이 깎이게 되기 때문에 보다 신중한 협동 플레이를 요구한다. 만약 15분 제한시간 내에 목표 점수에 도달한 팀이 없을 경우,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한 팀이 자동으로 승리하게 된다.

이번 이벤트 모드는 4월 13일 오전 11시부터 4월 16일 오전 11시까지 진행되며, 친구 초대 기능을 통해 최대 10인 파티를 구성할 수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배틀그라운드'의 신규 이벤트 '워모드'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카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