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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5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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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진 대표 "리니지M, 오늘로서 원작 리니지와의 결별을 선언하겠다"

정필권,이동연,윤홍만 기자 (desk@inven.co.kr)

엔씨소프트는 15일, 서울 역삼동 더 라움에서 '리니지M' 서비스 1주년 미디어 간담회 'YEAR ONE'을 개최하고, 앞으로의 서비스 방향과 비전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는 김택진 대표의 키노트로 시작됐다. 아래는 김택진 대표의 발표 전문이다.

김택진 대표 발표 전문

오늘 'YEAR ONE' 행사에서는 '리니지M' 지난 1년간의 성과에 대한 것보다 새로운 '리니지M'이 시작되는 첫해임을 설명해 드리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우선 본격적인 이야기에 앞서 1년 전으로 돌아가 보겠습니다.

'리니지M'을 만들어 세상에 내놓을 때 '리니지'를 사랑했던 수많은 분들에게 시장이 변했지만, 과거의 그 느낌을 그대로 드려야겠다고 생각하고 '리니지M'을 시작했습니다. 뜨거운 사랑을 받았고, 많은 사건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많이 배워나갔습니다.

그렇게 라이브를 1년간 하면서 저희는 저희가 예상치 못했던 '리니지M'의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리니지M'에선 PC에선 없었던, 활성화되지 못했던 용병이나 각종 새로운 콘텐츠들이 사랑받았고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면서 또 하나의 기회를 볼 수 있었습니다.

바로, '리니지M'의 시그니쳐 콘텐츠로서의 가능성을 본 것입니다. '리니지M'이 '리니지M'만으로, 독립적으로 재탄생할 수 있었구나 싶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그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리니지M이 PC '리니지'와의 결별하겠다는 걸 선언하겠습니다.

이게 무슨 말인가 싶을 겁니다. 사실 '리니지M'을 만들면서 PC '리니지'와 어떻게 될지 잘 몰랐습니다. 그래서 '리니지M'을 만들면서 언제든 PC와 합쳐질 수 있도록 염두에 두고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리니지M'을 1년간 서비스하면서 '리니지M'이 독자적인 길을 걸을 수 있겠구나 확신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1년간의 성과가 아닌 새로운 길을 걷고자 하는 '리니지M'의 새 출발을 알리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우선 그 새 출발의 첫 번째는 PC '리니지'에서의 탈피입니다. '리니지M'을 즐기는 많은 분들이 PC '리니지'의 경험에 대해서 기대하시고 즐기셨는데 그에 대해 완벽한 초월을 하려 합니다. 그래서 20년 만에 '리니지M'만의 클래스를 만들었습니다. 자세한 설명은 다음 세션에서 소개하고자 합니다. 이 자리에서는 신규 클래스를 시작으로 '리니지M'이 새로운 길을 걸어 나가고자 한다는 걸 말하고 싶었습니다.

두 번째는 변화의 요구에 따라 새로운 엔진으로 클라이언트를 만들어 '리니지M' 그래픽의 끝을 보여줄 생각입니다. '리니지'의 비주얼을 큰 틀에선 유지하되 발전된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그동안 보여줄 수 없었던 건 보여주고 할 수 없었던 걸 할 수 있도록 만들면서 새로운 게임의 즐거움을 여러분들에게 드리고자 합니다.

끝으로 '리니지M'이 몇몇 국가에서 벗어나 글로벌 도전을 하고자 합니다. 이건 단순히 '리니지M'을 현지화해서 출발한다는 얘기가 아닙니다. 그렇게 단순히 할 생각은 없습니다. 'ALL NEW 리니지M'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완전히 새로운 게임을 만들려고 합니다. 현재 내부에서 개발에 한창이며, 이에 대해서는 조만간 다른 자리를 마련해 여러분들에게 공유해드리겠습니다.

이런 식으로 '리니지M'은 새로운 항해를 시작하고자 합니다. 그 길에 어떤 모험이 기다리고 있을지 설렘 속에서 개발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여러분들이 끊임없는 사랑을 주시길 바라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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