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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간의 이야기를 모아보는 매거진, 던파 라이프가 돌아왔습니다. 많은 일이 있었던 지난주지만, 가장 핫한 것을 뽑아보자면 하츠네 미쿠와의 콜라보레이션 이벤트를 들 수 있겠네요. 안타까운 것은 이런 이슈들이 단순히 좋은 방향만 있는 것이 아니었다는 것입니다.

밸런스에 대한 논쟁도 여전히 뜨겁습니다. 지난 14일(목) 밸런스 조정이 진행된 이후, 해당 직업들을 가진 모험가분들이 다양한 목소리를 내었는데요. 그중 편의성을 생각해 달라는 의견을 다수 볼 수 있었습니다. 이 여파인지 22일(목)에도 밸런스 조정이 한 차례 더 진행되었죠.

모험가타임즈에서는 마계 영상 기록물과 함께 마계 지하 조직인 카쉬파에 대해 언급하고 있습니다. 추후 업데이트에서 중요한 부분이 될 것으로 예상되네요. 이외에도 세라핌 패키지는 약 20분 만에 완판되며 상당한 성공을 거두었다고 합니다.



구성품에 불만 있어요! 논란의 중심에 선 하츠네 미쿠 콜라보레이션 이벤트


21일(목)부터 하츠네 미쿠와의 콜라보레이션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콜라보는 크게 하모니 이벤트와 미쿠미쿠 패키지로 나누어지는데요. 이중 미쿠미쿠 패키지가 판매 직후부터 많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일본의 던전앤파이터인 아라드 전기와의 차별점 때문이죠.

이를테면 패키지 혹은 단품으로 구매할 수 있는 미쿠미쿠 율동 상자는 미쿠코인과 함께 다양한 아이템이 확률적으로 등장하는 상자입니다. 확률형 아이템 중에는 카가미네 렌과 카가미네 린의 아바타 상자가 포함되어 있는데, 이는 1% 확률을 보이죠. 대부분의 경우에는 1일 치 계약 및 포션이 등장하게 됩니다.

한편 아라드 전기에는 확률형 상자가 없습니다. 카가미네 렌과 카가미네 린의 아바타 상자는 미쿠코인 3개로 구매하는 형태죠. 한국에서 미쿠코인으로 구매할 수 있는 아이템은 확률형 상자 내에 포함된 A급 아이템들뿐입니다.

오라 아바타에 대한 불만도 많습니다. 오라 아바타는 아라드 전기에서 미쿠코인 2개로 구매 가능하며, 1종만 존재합니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이 오라 아바타의 이펙트를 3개 구간으로 나누어 완성형 1종과 미완성형 3종으로 나누었습니다. 게다가 오라 상자에서 완성형이 등장할 확률은 4%에 불과하며, 미완성형을 모아 완성형으로 바꿀 수도 없죠.

물론 국가 간에 운영 방식이 모두 같아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를테면 아라드 전기의 세라 아이템들은 강력한 부가 옵션이 포함되어 있지만, 한국에서는 그렇지 않죠. 스킬 초기화를 무료로 할 수 있다는 것도 한국 서버만의 장점 중 하나일 것입니다. 다만 이번 콜라보 이벤트가 동시기에 나온 만큼, 조금 더 신경을 썼다면 논란이 커지지는 않았을 것이라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 하나의 오라 아바타가 여러 개로 나누어진 것에 대한 불만이 많습니다



편의성도 생각해 주세요! 계속되는 밸런스 조절, 이제 AS가 필요한 때


지난 14일(목)에 대규모 캐릭터 밸런스 조정이 진행되었죠. 분명 좋아진 점도 많지만, 상대적으로 하향된 부분이나 의도치 않은 버그 등 다양한 이야기가 나왔던 것은 사실입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많은 의견은 편의성을 생각해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이를테면 배틀메이지의 체이서 사출을 들 수 있습니다.

체이서 사출은 생성한 체이서를 마지막으로 타격한 적에게 발사하여 공격하는 스킬입니다. 문제가 있다면 체이서는 꾸준히 생성되는 데 반해 체이서 사출을 1회 사용할 때마다 1개의 체이서가 발동하게 됩니다. 게다가 0.3초의 쿨타임도 존재하죠. 즉, 높은 대미지를 주기 위해서는 스킬을 씀과 동시에 평타를 사용하는 정도의 입력이 강제됩니다.

배틀메이지만의 이야기는 아닙니다. 밸런스 조정이 되기는 했지만 근본적인 개편은 진행되지 않은 워로드 등 다양한 불만 사항이 있죠. 다행히 22일(목)에는 밸런스 조정이 한 차례 더 진행되며 이러한 목소리를 듣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만약 불편하거나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꾸준히 건의해 보는것은 어떨 까요?


▲ 캐릭터의 상향도 좋지만 편의성도 생각해 주세요



조직도 및 영상 기록물 공개, 카쉬파, 그들은 누구인가?


카쉬파는 마계의 주요 세력 중 하나로 일종의 마피아 집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최근 카쉬파에 대한 정보가 자주 들려오고 있는데요. 지난 16일(토)에는 모험가타임즈에 영상 기록물과 조직도가 공개되기도 했죠.

카쉬파의 수장은 검은눈의 사르포자이며, 이외에 중급과 하급 약탈조까지 조직도를 통해 공개되었습니다. 다만 해당 조직도는 현재 미완성 상태인데요. 7월 5일(목)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추가적인 인원이 공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카쉬파가 본격적으로 공개되면서 많은 모험가들이 추후 업데이트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있습니다. 카쉬파 등장과 함께 만레벨 확장을 예상하는 모험가들이 있는 반면, 아이템 획득을 위해 초대장을 모아두는 모험가들도 보입니다. 여러분들은 카쉬파 업데이트가 어떤 식으로 진행될 것이라 예상하시나요?


▲ 대규모 업데이트로 예정된 카쉬파, 이와 함께 만레벨 확장이 이루어질까요?



20분 만에 완판! 호황을 누린 세라핌 패키지


여프리스트를 위한 오라, 무기 아바타와 함께 세라핌 넨도로이드가 포함된 세라핌 패키지. 특히 넨도로이드의 경우 높은 퀄리티를 지녀 공개 직후 모험가들에게 좋은 호응을 이끌어내는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패키지는 4천 개만 준비되어 있었으며, 21일(목) 오후 20시부터 선착순으로 판매가 시작되었습니다. 당초에는 7월 5일(목)까지 2주 동안 판매가 예정되었는데요. 높은 인기에 힘입어 약 20분 만에 판매가 종료되어 버렸죠.

순식간에 많은 모험자가 몰렸기 때문인지 각종 오류가 발생하여 구매자들의 마음을 졸이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다수의 구매 시도 끝에 가까스로 성공했다는 모험가가 있는 반면, 어쩌다 보니 2개가 구매되어 있었다는 모험가도 있었죠. 짧은 전쟁의 시간은 지나갔으니, 이제 기나긴 배송의 시간을 기다릴 차례입니다.


▲ 2주의 기간이 무색하게 약 20분 만에 완판된 세라핌 패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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