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올엠] ‘루니아전기’ 09년 봄 시즌을 알리는 대규모 업데이트가 드디어 막이 올랐다. 기나긴 겨울잠에서 깨어나, 새 생명을 잉태하듯 ‘루니아전기’도 봄의 새 기운을 이어받아 풍성한 업데이트를 준비해 유저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그 업데이트의 선봉에는 11번째 신규 캐릭터인 '악마의 음유시인’ ‘칼리’와, 소규모 커뮤니티의 결속력을 극대화시킨 '패밀리 시스템', 길드 전용 레이드 던전 등이 자리잡고 있다. 풍성하게 마련된 주요 업데이트를 살펴보자.

1. 치명적인 선율로 유혹! 악마의 음유시인 ‘칼리 에센바흐’

‘루니아전기’의 11번째 캐릭터로 선정된 ‘악마의 음유시인’ ‘칼리 에센바흐(Kali Eschenbach 이하 ‘칼리’)’는 출시 전부터 유저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아온 캐릭터다. 이유인즉, 작년 12월 공식 웹사이트에서 투표를 통해, 유저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으며, '2009년 첫 번째 캐릭터'로 지목되었기 때문이다.

‘악마의 음유시인’ ‘칼리’는 기존 게임에 등장했던 ‘음유시인’의 틀을 깨고, ‘루니아전기’만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로 재탄생 됐다. 평소에는 평범한 멜로디 음악을 연주하다가도, 전투에 임하는 순간, 무기인 ‘류트’에서 지옥의 멜로디가 흘러나와 강력한 공격을 선보이게 된다.



▲악마의 음유시인 ‘칼리’ 포스터 이미지;’악마’로 변신하는 ’칼리’의 이미지를 뒷부분에 배치해, 이중적인 이미지를 표현하고 있다



◆ 칼리 프로필




◆ 칼리의 액션!- 매혹적인 선율이 빚어내는 아름다운 액션!

1) 전투 시 위치와 역할
게임 플레이 시, 각 캐릭터의 특성에 따른 위치와 역할이 나뉘어진 ‘루니아전기’는 음유시인 캐릭터 ‘칼리’의 등장으로 게임 내 더욱 다양한 역할 플레이 패턴을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음유시인 ‘칼리’는 아래 이미지에서 보는 것처럼, 근접형 공격을 선보이는 캐릭터로 거리가 가까울수록 ‘음파’를 모티브로 한 스킬들이 강력한 효과를 발휘하기 때문에 근거리에서 공격하는 것이 유리하다.



▲ 루니아전기 스테이지 모드 파티 플레이 시, 캐릭터별 전투 위치


솔로 플레이 시 플레이 양상을 살펴보면, 보스와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면서 마법을 난사하는 모습으로 근접 캐릭터들의 바로 후방에 위치해서 플레이 하는 것이 유리하다.

또한, 2인에서 최대 8인까지 입장해서 즐기는 파티 플레이 보스전에서는 ‘지크’나 ‘크리그’ 바로 뒤에서 틈틈이 기회를 노리면서, 동료들에게 도움을 주는 스킬을 쓰거나 적들을 효과적으로 무력화 시킬 수 있는 스킬을 쓰면 된다. ‘칼리’는 파티원 전체에게 도움이 되는 스킬들을 다수 보유하고 있어 흩어져 있는 원거리 클래스들을 한데로 모아주는 역할을 하고, 동시에 많은 수의 근접한 적을 효과적으로 공격할 수 있기 때문에 근접 캐릭터들과 원거리 캐릭터들을 이어주는 감초 같은 역할의 클래스다.

2) 기본 조작 및 콤보
키보드로 만들어 내는 실시간 콤보는 ‘루니아전기’의 가장 큰 매력이다. ‘칼리’ 역시 자신만의 독특한 기본 콤보를 선보여 유저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칼리’는 손쉽게 버튼 연타로 콤보가 가능하도록 되어 있으며, 박자에 맞춰서 누르면 콤보를 만들 수 있는 형태로 제작되었다. A로 연결 되는 3타 기본타는 류트(악기)에서 나오는 소리를 이용한 근접형 콤보를 구사하며, 중간 중간에 S를 이용해 상대편을 공중으로 띄우거나, 밀쳐내어 콤보를 구사할 수 있다.


▲ 게임 내 3D로 구현된 ‘칼리’ 이미지



3) 기본 조작 및 콤보

‘고통’’, ‘회복’, ‘암흑’으로 구분되는 ‘칼리’의 스킬은 동료를 회복시키는 것뿐만 아니라, 적의 공격 속도를 방해하거나, 두려움을 주기도 하고, 적을 유혹하고, 악몽에 빠지게 하는 등 상대를 위협적으로 몰아갈 고난이도의 스킬을 구사하고 있다. 또한, 60레벨 이상의 도달했을 시 ‘피의 윤회’라는 스킬을 사용하게 되면, 순간 ‘악마’로 변신해 강력한 공격력을 선보이는 스킬을 사용해 유저들에게 변신을 하는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계열명스킬명설명
고통고통의소리치명적인 피해를 입히는 소리로 적을 공격한다.
불협화음적들을 느리게하는 음악을 연주한다.
분노의이중주적들을 쓰러뜨리는 강력한 음파를 연속으로 발사한다.
장송곡적들을 두려움에 떨게하는 음악을 연주한다.
진 피의광시곡적들을 두려움에 떨게하는 음악을 연주하며 동료들의 힘을 일시적으로 강하게 한다.
회복결전의낭송동료들을 회복시키고 적들에게 피해를 입히는 음악을 연주한다.
회복의노래정신이 자극되는 음악을 연주해 동료들의 마나를 회복시킨다.
영웅의노래점점 빠르게 연주되는 음악으로 동료들의 이동속도를 일시적으로 빠르게 한다.
유령환상곡자신이 다른 존재라고 착각하게 만드는 환상의 연주를 한다. 이 음악을 동료가 들으면 체력과 마나를 빠르게 회복할 수 있고 적들은 혼란에 빠지게 된다.
진 알레그로점점 빠르게 연주되는 음악으로 일시적으로 동료들의 민첩성을 상승시키고 이동속도를 빠르게 한다.
암흑악마의유혹적들을 유혹하는 음악을 연주한다. 이 음악에 접근하면 엄청난 충격과 함께 이동불가 상태에 빠진다.
악마의자장가적들을 악몽에 빠지게 하는 악마의 자장가를 연주한다.
악마의오르골지옥의 음악을 연주하는 악마의 오르골을 2개 소환한다.
피의윤회악마의 힘을 부르는 지옥의 노래를 연주한다.
진 악마의오르골지옥의 음악을 연주하는 악마의 오르골을 소환한다.








4) 칼리의 모든 것을 담았다! 칼리 홍보 영상

악마의 음유시인 '칼리'의 아름답고, 화려한 액션을 감상할 수 있는 이 홍보 영상은 캐릭터의 주요 스킬 시전 모습과, 게임 내 플레이 영상을 박진감 넘치는 화면 전개로 담아냈다.





2.’루니아 패밀리가 떴다!’ 패밀리 시스템 공개

‘루니아전기’가 유저들 간의 커뮤니티를 더욱 극대화시키는 장치인 ‘패밀리 시스템’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는 기존에 ‘루니아전기’에 존재하던 ‘길드 시스템’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실제 오프라인 상의 '가족'을 옮겨 온 것처럼 소규모 커뮤니티를 강력하게 묶어주는 시스템으로 기본 가족 4인에 손님 2인, 총 여섯 명이 '패밀리'를 이룰 수 있다.

◆ 어떤 보상이 주어지나?

‘패밀리 시스템’보상의 기본 컨셉은 실제 생활에서 '가족’이 주는 심리적인 보상을, 게임에서는 실질적인 게임 내 보상으로 제공하자는 데에서 출발한다. 2인 이상만 되면, 패밀리를 구성할 수 있으며, 패밀리 간에 인위적인 행동을 유발시키기 보다는, 평소 게임 내 활동인 게임에의 접속, 레벨업을 하기만 해도 선물 보상이나, 경험치 획득 등의 보상을 얻을 수 있게 했다. 이 밖에 퀘스트를 완료하거나, 80레벨에 도달, 전승을 달성해도 보상이 제공되며, 패밀리 봉사상, 공로상, 패밀리탄생일 기념 선물 등 유저의 게임 내 모든 활동이 ‘패밀리 시스템’과 연계되어 패밀리 자체에 대한 기여도를 상승시키고, 유저들 간의 결속력을 더욱 강화시켜줄 것으로 보인다.





3. 길드를 강하게, 즐겁게! 길드 전용 던전 업데이트

특정 요일, 시간에 길드원들끼리만 전용으로 입장해 일반 스테이지보다 높은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길드 전용 던전이 첫 선을 보여, 길드원들 간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길드 시스템을 활성화 시킬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처음 선을 보인, 길드 전용 레이드 던전 ‘어둠의 성채’는 70레벨 이상 플레이 할 수 있는 고 레벨 유저 대상의 스테이지로, ‘루니아전기’ 상위 10개의 길드만 입장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 길드 유지에 있어 강한 자극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어둠의 성채’ 스테이지는 5인 전용 스테이지로 총 15단계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단계별로 스테이지 선택 여부를 선택할 수 있으며, 점점 높아지는 난이도에 따라 보상을 선택하는 재미가 쏠쏠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