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간 리니지2에서 있었던 주요 화제를 만나보는 리니지2 주간 이슈 시간입니다. 이번 주 10월 10일(수)에는 라이브 서버 통합, 개편이 진행되었는데요. 블러디를 제외한 9개 서버가 3개로 합쳐지며, 새로운 통합 서버에서는 많은 인원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와 함께 라이브 서버에서는 창 무기 특화, 전문 티르 워리어 클래스에 신규 스킬이 추가되었는데요. 특정 시간 동안 창의 기본 공격 범위를 360도로 확장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티르 드레드노트에게 주어진 샤픈 엣지 오브 스톰은 지속 시간이 30분이라 상당히 활용성이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10월 10일(수), 미리 예고되었던 리니지2 라이브 서버의 개편이 진행되었습니다. 기존의 리오넬과 바츠, 테르시가 바츠로, 지그하르트, 네비트, 드비안느는 지그하르트로, 브렘논과 카인, 카라 서버는 카인 서버로 통합되었는데요. 서버 통합 이후 긴 시간이 흐른 것이 아니라 아직은 적응 중인 과정이지만, 긍정적인 반응이 조금 더 많은 것으로 보입니다.

우선, 서버 통합으로 인해 인원이 게임 내에서 만날 수 있는 인원이 크게 증가했다고 합니다. 기존에는 작은 규모의 일부 서버는 파티 매칭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있었는데, 통합 후 늦은 시간까지 원활한 매칭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사냥터, 레이드 등을 통해 새로운 인연을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소소한 재미를 느끼는 이들도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던 혈맹 경쟁 구도는 조금 더 살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아직까지는 통합된 서버에서 이와 관련된 큰 이슈는 없는 상황인데요. 아무래도, 공성전이 잠시 중단되었고 다가오는 21일(일)부터 재개되는 부분과 연관이 있는 것 같네요.

서버 통합을 기념하는 이벤트도 있습니다. 85레벨 이상 캐릭터는 1일 1회에 한해 각 마을에 출현하는 NPC 마프리안에게 4시간 동안 최대 HP, MP, CP, 공격력, 마법력, 방어력, 경험치 증가 등의 효과를 가진 버프와 활력 충전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또한, 캐릭터 레벨에 따라 파티 인스턴스 던전 추가 입장권을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추가로, 필드 레이드 몬스터의 리스폰 주기가 절반으로 감소하고 21시 지정 시간 출현 방식의 몬스터들의 오전 9시 추가 리스폰 혜택도 있으니 참고하여 사냥을 진행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마프리안을 찾아가면 1일 1회에 한해 버프를 받을 수 있습니다


▲ 필드 레이드 몬스터의 리스폰 주기도 절반으로 줄어듭니다!


라이브 서버에서는 서버 통합과 함께 스킬과 관련된 변화가 있었습니다. 바로, 창 무기 특화, 전문 티르 워리어 클래스에 공격 범위릂 360도로 확장시키는 신규 스킬이 추가된 것인데요. 티르 드레드 노트에게는 30분동안 창 기본 공격 범위가 360도로 늘어나는 샤픈 엣지 스톰을, 티르 타이탄과 티르 마에스트로에게는 동일한 효과가 1분간 유지되는 엣지 오브 스톰이 추가되었습니다.

샤픈 엣지 오브 스톰은 85레벨에 SP로, 엣지 오브 스톰은 99레벨에 SP와 룬스톤 8개로 습득이 가능합니다. 현재까지의 반응을 살펴보면 티르 드레드노트의 신규 스킬인 샤픈 엣지 오브 스톰을 모두가 환영하는 분위기네요. 이전보다는 확실히 몬스터를 상대할 때 수월함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다만, 창 해제 시 버프가 사라지는 번거로움이 있다고 이야기가 있으니 참고하는 것이 좋겠네요.


▲ 티르 드레드노트에게 샤픈 엣지 오브 스톰 스킬이 추가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