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와 피규어 제조자 굿스마일이 신규 오버워치 피규어 시리즈 '넨도로이드 루시우'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12번째 오버워치 합작 넨도로이드인 루시우는 특유의 장난기 담긴 표정과 함께 음파 증폭기, 궁극기나 밀치기 등을 표현할 수 있는 파츠도 함께 포함되어 있다. 또한, 넨도로이드답게 팔과 다리, 표정 등을 원하는 대로 바꿔 게임 속 장면들을 구현할 수 있다.

넨도로이드는 일본 피규어 회사 굿스마일의 피규어 브랜드다. 특징으로는 2등신으로 구현된 앙증맞은 외형과 다양한 포즈를 취할 수 있는 부품과 소품,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관절로 구현하는 표현력을 꼽을 수 있다.

한편, 통상 6개월에서 1년 미리 사전 예약을 시행하는 제품군인만큼 루시우 넨도로이드도 직접 만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해당 상품은 내년 8월 판매를 시작한다. 또한, 국내 점포에서 바로 예약할 수 없기에 사전 구매자들은 국제 배송료를 함께 내야 한다.

블리자드는 굿스마일과 함께 다양한 오버워치 토이 상품을 채워나가고 있다. 두 회사는 루시우를 포함 12종의 넨도로이드가 이미 출시했거나 출시를 앞두고 있다. 또한, 넨도로이드와 마찬가지로 이용자가 관절을 직접 조작, 다양한 형태로 구현할 수 있는 8등신 제품 피그마도 오버워치 캐릭터로 7종을 선보인 바 있다.

'넨도로이드 루시우'는 블리자드 기어 스토어굿스마일 샵에서 사전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블리자드 기어 스토어는 미화 49.99달러(약 56,000원), 굿스마일 샵에서는 엔화 4,900엔(약 49,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