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01.23.17:02. 수정 - 오리사의 스킨 명칭을 '산예'로 수정하였습니다.


오버워치 공식 Youtube 채널을 통해 오버워치 설날 이벤트 '황금 돼지의 해'에 추가될 한국형 스킨 3종이 공개되었다.

블리자드 오버워치 팀의 한국인 개발자 임홍찬 시니어 아티스트와 이학성 테크니컬 아티스트가 등장한 이번 개발자 업데이트 영상에서는 개발자들이 직접 한국형 스킨 3종을 소개했다.

스킨을 받은 3명의 영웅은 트레이서-오리사-브리기테로, 트레이서는 홍길동, 오리사는 산예, 브리기테는 장군이라는 이름으로 스킨이 추가될 예정이다.

트레이서 홍길동의 경우 개발자들이 가장 먼저 추가하기로 결정한 스킨으로, 설화 속의 홍길동 이미지를 현대적으로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한다. 또, 산예 오리사는 탈춤의 사자탈에서 영감을 얻은 스킨으로, 기존의 오리사 이미지를 완전히 바꿔놓을 정도로 뛰어난 퀄리티를 선보였다. 마지막으로 장군 브리기테는 규장각에서 찾은 장군 복장과 브리기테의 날렵한 움직임을 서로 어우러지게 만드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고 한다.

한국 시각을 기준으로 오는 1월 25일(금)에 시작되는 '황금 돼지의 해' 설날 이벤트에는 한국형 스킨 외에도 소설로 잘 알려진 '삼국지'의 캐릭터를 본딴 '여포 리퍼'-'황충 한조'-'관우 라인하르트'-'장비 토르비욘'-'제갈량 젠야타' 등, 기존보다 더 다양한 형태의 스킨이 추가될 예정이다.





▲ 새롭게 추가될 한국형 스킨 3종 (출처: 오버워치 공식 Yout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