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는 장비에 장착하는 아이템으로 이해하면 된다. 장비 카드 슬롯은 캐릭터 레벨에 따라 순차적으로 활성화할 수 있으며 부위별로 최대 4장의 카드까지 사용할 수 있다. 카드를 통해서는 캐릭터의 속성을 높일 수 있으며 무기와 글로브에는 특수 효과로 스킬이 부여되어 이를 전투에서 직접 활용할 수도 있다.
장비와 카드는 강화로 성능을 높일 수 있다. 둘 모두 6단계까지는 성공 확률이 100%다. 이후로는 강화 실패 시에도 특정 강화 단계가 보존되는 '보장 레벨' 시스템이 존재한다.
◆ 장비 아이템 등급은 총 4개, 착용 시 부위별로 얻는 속성 효과가 다르다!
각 장비는 크게 착용 레벨과 등급으로 성능을 구분할 수 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착용 레벨, 등급이 높을수록 전반적으로 수준이 상승한다. 등급은 매직, 레어, 유니크, 에픽으로 구성되어 있고 동일한 속성을 가진 에픽 방어구 장비 2~4개를 수집하면 세트 효과도 받을 수 있다.
장비는 무기, 글로브, 갑옷, 바지, 벨트, 신발, 부적, 머리장식으로 나눌 수 있다. 머리장식을 제외하면 직업별 아이템을 사용하게 되며, 강화를 통해 성능을 높일 수 있다. 머리장식의 경우 별도의 진급 시스템이 존재한다.
각 장비 착용 시 부위에 따라 일부 캐릭터 속성이 증가한다. 무기와 글로브는 기본 속성으로 공격을, 갑옷과 바지는 물리방어와 HP 속성 수치 증가 효과를 가진다. 이어 벨트와 신발은 HP, 마법방어 상승 효과가 있고 부적으로는 공격 속성이 오른다. 강화에 따라 추가로 기본 속성 옵션이 추가되기도 하며 머리장식은 아이템에 따라 효과 종류에 차이가 발생한다.
별도의 의상이 없다면 장비 아이템이 코스튬 역할을 대신하기도 한다. 특히, 갑옷이나 무기가 외형이 미치는 영향이 크다. 무기의 경우 코스튬 메뉴에서 노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 강화 성능 UP! 장비를 교체해도 강화 단계는 계승된다
라플라스M에서는 강화를 통해 장비의 성능을 높일 수 있다. 기본적으로 장비가 보유하고 있는 기본 속성 증가 효과가 상승하는 형태이며 일정 단계 성공 시 추가 속성 증가 효과를 얻을 수도 있다. 예를 들어, 무기의 경우 +7단계 성공 시 기본 공격 속성 외에 피해 속성 옵션이 생긴다.
강화 재료로는 실버스타와 함께 일정량의 별다이아, 달다이아, 일식다이아가 소모된다. 6단계까지는 별다이아가 활용되고 12단계까지는 달다이아, 이후로는 일식다이아를 필요로 한다.
일단 강화를 진행하고 나면 아이템을 바꿔도 강화 단계가 유지된다. 즉, 30레벨 장비로 10단계 강화를 완료한 뒤 40레벨 장비를 새롭게 획득, 장착해도 10단계가 유지된다는 이야기다. 별도의 강화 단계 손실이 없기에 아이템 교체에 대한 부담이 덜하다.
강화는 최대 15단계까지 진행 가능하며 6단계까지는 실패가 없다. 이후 7단계부터 확률에 따라 성공, 실패가 결정된다. 6단계, 9단계, 12단계, 15단계에는 보장 레벨이 적용되는데, 이는 강화에 실패하더라도 더 이상의 단계 하락을 방지해주는 시스템이다. 한 예로 8단계에서 9단계 강화에 성공하지 못하더라도 해당 아이템의 강화 수준은 6단계로 유지된다.
축복도 시스템도 있다. 강화를 실패했을 때 소모한 재료량에 따라 축복도를 얻을 수 있고 게이지가 가득차면 이후 강화 때 100% 확률로 다음 보장 레벨에 도달하게 된다. 9단계에서 축복도를 혜택을 받으면 실패 없이 한 번에 +12단계까지 오를 수 있다는 이야기다.
장비 강화 시 확률을 높일 수 있는 방법도 있다. 강화 메뉴에서 성공률 우측에 있는 '+' 아이콘을 선택하고 보유한 보석을 투입하면 성공률이 상승한다. 일반 행운보석은 5%, 고급 행운보석은 15% 성공확률 증가 효과가 있다.
◆ 장비 부가 속성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세공으로 변경 가능
세공은 공방 메뉴에서 진행할 수 있다. 간단히 말해 장비의 부가 속성을 교체할 수 있는 것으로, 20레벨 이상의 유니크 장비만 세공 대상으로 선택할 수 있다. 재료로는 일정량의 실버스타와 청동, 순철 등이 필요하다.
방법은 어렵지 않다. 세공 메뉴에서 부가 속성을 바꾸고자 하는 장비를 고른 뒤 '세공' 버튼을 터치하면 된다. 이후 새 속성이 등장하게 되는데 새로운 속성을 적용하고자 한다면 '속성 저장'을 누르면 된다. 주의할 점은 무조건 현재 속성보다 좋게 뜨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저장에 신중을 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참고로, 세공 메뉴에 있는 돋보기 아이콘을 선택하면 출현 가능한 속성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하늘색 색상으로 표시된 레어 속성은 비교적 쉽게 등장하는 편이며 보라색의 유니크, 노란색의 에픽 속성은 등장 확률이 낮다. 30레벨 이상의 에픽 장비 세공 시에는 속성 2개를 잠궈두고 세공을 시도할 수 있다.
◆ 캐릭터 성능 향상과 함께 추가 스킬까지 얻는다! 카드 시스템
카드는 장비와 함께 전투력에 상당한 영향을 준다. 주로 카드 던전을 통해 획득할 수 있으며 슬롯이 해제된 장비에 착용하는 형태다. 그 종류에 따라 속성 상승 혜택을 받을 수도 있고 활용 가능한 스킬을 얻는 것도 있다. 일부 카드는 획득 뒤 실버스타를 소모해 감정이 필요한 케이스도 있다.
카드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장비에 슬롯이 열려있어야 한다. 이는 캐릭터 레벨에 따라 순차적으로 개봉되며, 한 장비에 최대 4종의 카드까지 사용할 수 있다. 슬롯 해제에는 왕국명성, 실버스타 등이 필요하다.
종류는 무기 카드, 글로브 카드, 방어구 카드, 부적 카드, 머리장식 카드로 구분되며 등급은 레어, 유니크, 에픽, 레전드가 있다. 방어구 카드는 갑옷, 바지, 벨트, 신발에 공용으로 활용되나 한 부위에 같은 카드를 중복 장착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특이점으로, 머리장식의 경우 캐릭터 레벨업이 아닌 머리장식 아이템의 승급을 완료해야 카드를 이용할 수 있다.
무기와 글로브 카드에는 스킬이 붙기도 하며, 이러한 카드 스킬은 캐릭터가 직접 활용할 수도 있다. 무기 카드에는 공격 등 속성 증가 효과뿐만 아니라 변신 스킬도 붙게 되는데, 이를 활용하면 카드 고유의 스킬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글로브 카드에서는 상대에게 피해를 주는 액티브 스킬을 얻을 수 있다.
◆ 특수효과 활성화를 위해 카드 강화 필요! 세공으로 속성 변경도 가능
카드도 강화를 통해 성능을 높일 수 있다. 실버스타와 마나를 재료로 사용하며, 6단계까지는 실패 없이 성공할 수 있다. 이후 단계가 높아질수록 실패 확률도 커지는데 장비처럼 보장 레벨과 축복도 시스템이 적용된다.
보장 레벨과 축복도는 장비와 같은 방식이다. 보장 레벨은 6, 9, 12, 15로 강화에 실패해도 더 이상의 단계 하락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카드의 특징 중 하나는 강화를 통해 특수 효과를 활성화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일부 카드는 특수 효과로 속성 상승 등의 옵션을 지니고 있는데, 대부분 강화 단계를 조건으로 요구한다. 만약, 보유한 카드 정보에 '민첩+11 (활성 조건+3)'이라는 문구가 있다면 강화 3단계 달성 시 민첩+11 혜택을 받게 된다는 의미다.
에픽 등급 이상은 세공으로 속성 변경도 진행할 수 있다. 재료로 마나와 카드 등급에 해당하는 별가루가 소모되며, 세공한 카드를 분해할 경우에는 사용한 재료의 절반이 반환된다. 세공을 진행하더라도 카드 고유 스킬에는 변화가 없는 것으로 확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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