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주지령 서령중 하나인 '포세이돈'은 수속성 도발 탱커 UR등급 서령이다. 피격 시 능력치가 상승하는 특성을 보유하고 있어 아군 능력치가 상승하면 자신도 능력치가 상승하는 '레비아탄'과 '스사노오' 서령과 덱을 꾸린다.

포세이돈은 스테이지가 아닌 뽑기나 교환 상점에서 얻을 수 있다. 약 6주 후에 포세이돈이 교환상점 로테이션으로 돌아오지만, 이후 약 14주 이상 기달려야 다시 포세이돈 로테이션이 돌아오므로 단기간 최대 돌파는 무리다. 그래서 로테이션을 기다리면서 돌파 등급을 올리기보단, 황금슬라냥을 모아 돌파하는 것을 추천한다.

포세이돈은 도발을 통해 모든 공격을 자신에게 유도하고, 피격 시 자신의 능력치 중 랜덤 1종류가 2등급이나 상승해 턴이 지날수록 강력해진다. 이점을 활용해 아군 능력치 상승 시 자신의 능력도 상승하는 레비아탄과 같이 조합하면 매우 효과적이다.

그래서 포세이돈, 레비아탄, 스사노오를 조합한 덱을 '수속랭업덱'이라고 부른다. 폭우덱과 달리 폭우에 의존하지않고 버프를 계속 중첩시켜 적을 쉽게 제압할 수 있다. 물론 턴 소모가 심한 단점이 있지만, 강력한 적과 대치 시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적을 상대할 수 있다.

다만 아쉬운 점은 향후 한정 뽑기에서 등장하는 '곤' 서령이 포세이돈을 대체하다 보니 육성하는데 망설임이 생길 것이다. 그래도 '곤' 서령은 중국 서버에서도 나온 지 얼마 안 되다 보니 한국 서버에 등장하려면, 최소 10개월은 기다려야 한다는 말이 오가고 있어 수속랭업덱을 맞추려는 유저에겐 지금이라도 육성하는 것이 좋다.



▣ 포세이돈 세부 정보

■ 기본 정보

S급 물공에 A+ 물방을 자랑하는 탱커형 서령이다. 자신의 피격 시 무작위 능력 1종 +2등급이 상승하는 '해저의 반역자' 특성 덕분에 도발 스킬 장착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다.

그래서 도발을 통해 모든 공격을 자신에게 유도하고, 맞을 때마다 랜덤 버프 1종류가 +2등급씩 올라가 턴이 지날수록 강력해진다. 이렇게 버프를 쌓아두고 '독소'를 통해 적의 물방 및 마방을 50% 감소시킨후 공격 스킬로 적을 때리면 쉽게 제압할 수 있다.

공격 스킬에선 주는 피해 50%의 생명 회복하는 '핏빛 살육'으로 전투 지속력을 올리거나, 극한으로 압축된 바닷물의 칼날. 50% 확률로 타깃의 물방 -1등급 옵션이 붙은 위력 85 '격류참'을 사용해도 된다.

그리고 고유 특성 시너지를 이용하기 위해 '레비아탄'을 기용하고, 아군 수속성 서령이 공격 스킬 사용 시 무작위 공격 능력 등급이 상승하는 '스사노오'와 함께 조합하는 수속랭업덱으로 활용할 수 있다.


* 주요 능력치: 물공, 물방
* 주요 스킬: 도발, 격류참, 핏빛 살육, 독소


▲ 포세이돈 속성.

▲ 도발을 주로 사용하니 강인, 정신, 생명에 먼저 투자.

▲ 도발은 필수, 남은 스킬은 자유롭게 세팅하면 된다.

▲ 생명이나 물방, 마방에 먼저 투자를!



■ 세팅 및 추천 조합 서령

도발을 주요 사용해야하는 포세이돈에겐 코어는 체력이 올라가는 생명 코어, 물방이 증가하는 강인 코어, 마방이 올라가는 정신 코어를 최우선으로 투자하고, 남은 코어는 물공이 증가하는 야성 코어에 투자하면 된다. 마공이나 속도는 천천히 올려도 된다.

성물은 턴 종료 시 생명 +8%가 회복되는 '성수'를 추천한다. 가급적이면 등급은 신화로 착용하는 것이 좋다. 탱커로 활용하고 싶어서 물방 +23%가 오르는 '아이기스 -아테나' 혹은 마방 +23%가 오르는 '아이기스 - 제우스'에 눈길을 줄 수 있는데, 성물 장착시 공격스킬만 사용할 수 있다보니 도발을 사용할 수 없으므로 '성수'를 착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딜러로 사용하고 싶다면 '아마노누보코'를 장착하면 된다.

자동으로 돌리고 싶다면 스킬은 '도발' 한 개만 구성하는 경우도 많다. 최대한 버티면서 자신의 능력치를 쌓고, 그동안 다른 아군들이 적을 공격하거나 버프 중첩 시간을 벌어서 쓸어 담는 구조다.

그래서 조합은 '레비아탄'과 '스사노오'를 추천한다. 포세이돈이 도발을 통해 적에게 피격당하면 능력치가 상승하는데, '레비아탄' 특성은 다른 아군의 능력 상승 시 자신의 무작위 능력 1종 +1등급이 상승하여 시너지가 발생한다.

그리고 '스사노오'는 아군 수속성 서령이 공격스킬 사용 시 무작위 공격 능력 등급 +1등급이 상승하는 특성을 보유하고 있다. 이점을 활용해 '레비아탄'이 공격 스킬을 사용하면 '스사노오'의 공격 능력치가 증가하고, 반대로 '레비아탄'의 스킬 중 신체 강화를 통해 능력치를 올리면 '레비아탄'이 시너지를 받을 수 있다.

* 추천 조합 서령: 레비아탄, 스사노오
* 추천 성물: 성수, 아마노누보코


▲ 포세이돈은 레비아탄과 스사노오와 함께하는 수속랭업덱이다.

▲ 포세이돈이 도발을 사용해 피격당하고 능력치가 상승.

▲ 옆에 레비타안 질투심이 발동해 능력치가 발동되는 시너지가 생긴다.

▲ 몇 턴만 지나도 버프가 중첩되는 모습.

▲ 까다로운 적이나 보스를 상대할때 포세인돈을 활용한다.



■ 획득 방법

포세이돈은 소환이나 교환상점 로테이션으로 얻을 수 있는 서령이다. 로테이션 1바퀴 주기는 약 16주이며 포세이돈을 1번 교환했다 해도 다음 교환 주기를 기다리려면 오랜 시간 기다려야 한다. 가장 빠른 시일 내에 교환하고 싶다면 6주까지 기다리면 된다.

따라서 돌파를 위해 포세이돈 로테이션을 기다리는 것은 비추천이며, 소환을 통해 포세이돈을 노리는 것도 보석 효율이 좋지 않아 이것도 추천하지 않는다. 업적이나 이벤트 등으로 얻을 수 있는 황금 슬라냥을 모아 돌파하는 것이 좋다.


▲ 로테이션으로 포세이돈을 기다려서 교환하거나.

▲ 낮은 확률로 포세이돈을 뽑아야 한다.


■ 솔로 플레이

포세이돈으로 솔로 플레이는 가능하지만 추천하지 않는다. 광역 공격기는 '심해의 반향' 하나인데, 세로열 적을 공격하는 기술이다. 상대가 세로열로 모두 있다면 편하지만, 그렇지않은 경우가 많고 물리 공격력이 높은 포세이돈이 마법 스킬을 사용하다보니 적을 제대로 상대하기 어렵다.

물론 기본 특성 덕분에 도발을 사용하지 않아도 능력치가 상승해 큰 문제 없이 진행할 수 있다. 물공 버프가 어느 정도 중첩되어 '핏빛 살육'을 사용하면 체력이 금방 회복되지만, 스테이지를 조금만 진행해도 스킬 횟수 제한 때문에 혼자서 오래 운용하지 못한다.


▲ 전체 광역기가 없어 적을 빠르게 제압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