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펄어비스
펄어비스(대표 정경인)가 액션 배틀로얄 ‘섀도우 아레나’의 글로벌(3차) 테스트 결과를 분석한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
‘섀도우 아레나’는 최후의 1인을 가리는 ‘액션 배틀로얄’ 게임이다. 이용자는 ‘조르다인 듀카스’, ‘아혼 키루스’, ‘연화’, ‘게하르트 슐츠’, ‘하루’, ‘헤라웬’, ‘고옌’, ‘오로엔’, ‘황금의 바달’ 총 9종의 영웅을 선택해 개인 전 혹은 팀전으로 대전 액션을 즐길 수 있다.
지난 3차 테스트는 북미 유럽을 확대해 진행했다. 전 국가 이용자들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기 영웅과 승률, 영웅 조합, 아이템 사용, 게임 플레이 시간 등을 분석해 봤다.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이용자의 영웅 픽(pick)은 ‘연화’로 꼽혔다. 신속한 이동 속도를 바탕으로 빠르게 치고 빠지는 공격 방식에 매료돼 큰 인기를 끌었다. 2위는 강철 대검을 휘두르며 강력한 한방 공격을 가하는 ‘고옌'이 선정됐다.
‘팀전’ 모드에서는 ‘고옌’이 영예의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연화’가, 3위는 마법사형 영웅 ‘헤라웬’ 순으로 나타났다.
팀전에서 이용자들은 ‘연화와 고옌’, ‘고옌과 헤라웬’을 구성해 가장 많은 대전을 진행했다. 팀전의 경우 플레이어 2명이 힘을 합쳐 전략적인 대결을 펼쳐야 하기 때문에, 빠르면서 강력한 공격 조합이 인기를 끌었다. 강력한 근접 공격에 중거리 공격과 힐을 함께 갖춘 영웅 조합의 선호도도 높았다.
영웅별 승리 순위는 모두가 픽한 인기 캐릭터와 반대가 되는 기록이 나왔다. 개인전 승리 순위를 보면 ‘고옌’을 제외하고 인기가 낮았던 ‘아혼 키루스’, ‘슐츠’가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팀전 역시 1위 ‘헤라웬’를 제외하고 ‘아혼 키루스’, ‘오로엔’이 높은 승리를 기록했다.
이용자의 게임 숙련도가 높아지면서 캐릭터간 상성을 분석해 승리를 따낸 것으로 보인다. 오로엔은 인기가 가장 낮은 캐릭임에도 팀전에서는 원거리 공격을 활용해 승리를 톡톡히 돕는 역할을 했다.
각 영웅이 가장 많이 선택한 ‘기술 특화’도 공개했다. 기술 특화는 이용자들이 다채로운 공격을 하면서 전략적으로 대전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영웅별 기술 특화를 살펴보면, ▲조르다인 ‘진형붕괴’ ▲슐츠 ‘바위 들어 메치기’ ▲ 하루 ‘신기루’ ▲ 아혼 키루스 ‘검은 낙인’ ▲연화 ‘붉은달’ ▲헤라웬 ‘고통의숨결’ ▲고옌 ‘망자 가르기’ ▲오로엔 ‘타고난 명사수’ ▲바달 ‘뇌명용천파’ 등을 픽했다.
전장에서 가장 많이 사용된 소모품은 ‘생명력 회복제’ ‘신속의 비약'으로 조사됐다. 영웅을 회복하거나 전투 중 빠르게 탈출하는데 꼭 필요한 아이템이다. 강력한 데미지를 가하는 ‘화승총’은 세번째로 많이 사용한 아이템으로 나타났다. 적의 체력을 대량으로 줄이는 데미지 효과를 지니고 있어 이용자들이 많이 사용했다.
‘모르그림 무기’와 ‘란서 무기’가 봉인된 아이템 중 가장 많이 픽한 아이템으로 선정됐다. 이용자들이 게임을 시작 후 빠르게 해금(봉인 해제)하고 사용할 수 있는 이점 때문에 이같은 선택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가장 오랜 시간 플레이한 테스터의 총 플레이 타임은 316,547초다. 시간으로 환산하면 약 88시간이다. ‘킬 우승자’는 2,656회에 달한다. 1명이 생존에 승리하는 배틀로얄의 규칙에 따라 플레이어 킬을 한 번도 기록하지 못해도 우승이 가능했다.
한편, 섀도우 아레나의 파이널 베타는 4월 17일부터 나흘간 공식 홈페이지 및 스팀을 통해 전국가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현재 신청 페이지를 통해 베타 테스터를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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