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플레이캐슬


주식회사 플레이캐슬은 '스피릿'의 시나리오를 끌고가는 여자 주인공 '코드'의 사운드 트랙을 확정 했다.

'코드'는 스피릿 세계관에서 어린시절 부모가 살해 당하는 장면을 목격하고 말을 못하는 장애를 얻은 여자 주인공이다. 동화 인어공주를 모티브한 캐릭터로, 장애 때문에 소심한 성격으로 성장했지만, 장애를 극복하고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는 캐릭터이다.

자유진영에서 수화로 프로그래밍을 하는 천재 프로그래머로 성장한 코드는, 행방불명된 연인 '랩소디'의 행방과 어린시절 부모님에 대한 기억을 찾기 위해 홀로그램 인공지능 컴퓨터 '판도라' 진영에 합류하게 된다.

2020년 2월 부터 비공개로 실시된 작곡 공모전에서 약150곡이 응모되었으며, 이중 인터뷰를 통해 최종적으로 '하남 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중인 김예원(17)'의 곡을 스피릿 '코드' 테마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플레이캐슬 김신우 대표는 선정이유로 "일본의 천재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 칸노 요코가 연상되는 아마추어 아티스트를 발굴해내기 위해서, 공모를 통해 보내 준 여러 아티스트의 음원을 계속해서 반복적으로 들은 결과, 게임 속 코드와 연령, 성격, 성향이 가장 유사하고 캐릭터를 잘 이해한 김예원 학생을 선정하게 되었다.

콘솔 게임의 특성상 글로벌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해외 버전에서도 국내 버전과 동일한 OST를 발매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플레이캐슬은 프로 및 아마추어 예술가들에게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더 많은 아티스트들이 데뷔할 수 있도록 게임을 통해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코드 테마송은 전문 편곡자를 통해, 원곡의 훼손이 없는 범위에서 편곡하여 오늘 10월 대중에게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