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IKEA) 속 DIY 가구들을 동물에 숲으로 구현하면 어떤 모습일까? 이케아 대만이 2021년 신상품 카탈로그와 함께 이를 닌텐도 스위치 게임 모여봐요 동물의 숲으로 구현한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번 이미지는 신상품 카탈로그 속 장면을 게임을 통해 그대로 재현해 그려졌다. 카탈로그 속 인물은 똑같은 복장과 비슷한 구도로 비슷하게 배치했고 가구는 물론 벽면 장식 등 소품 하나까지도 실제 이미지와 유사하게 꾸며졌다.

또한, 게임 내 구현되지 않은 카탈로그 속 상품은 유저가 직접 제작할 수 있는 이미지로 대체하고 실제 책자와 같은 구성을 더해 소소하게 사실성을 높이기도 했다.

이케아는 그간 심슨의 오프닝을 장식하는 소파, 넷플릭스의 TV 시리즈 기묘한 이야기 속 장면, 그리고 시트콤 프렌즈의 거실을 자사의 가구들로 꾸민 바 있다. 해당 작품과 이케아의 직접적인 교류는 없었지만, 이케아는 일부 지역 매장에 이를 꾸며놓기도 했다.

한편, 이번에 공개된 동물의 숲 카탈로그는 최근 공개되는 카탈로그와 달리 게임 화면을 그대로 사용해 추가적인 CG 작업이 가장 적게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케아는 초 고해상도 3D 기술을 이용해 대게 실사로 보이는 가구 배치 사진 3/4을 CG로 구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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