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파밍의 계절이 온다, '콜옵: 블랙옵스 콜드워' 좀비 모드
박광석 기자 (Robiin@inven.co.kr)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시리즈의 차세대 신작,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콜드 워(이하 콜드워)'의 좀비 모드 트레일러가 금일(1일) 공개됐다.
콜드워의 좀비 모드는 콜옵 시리즈의 멀티 플레이 모드에 익숙한 베테랑 유저는 물론, 콜옵 시리즈를 단 한 번도 접해보지 못한 초보 유저들까지 누구나 쉽게 몰입할 수 있도록 꾸며진 것이 특징이다. 좀비 모드를 통해 새롭게 적용된 특징들 중 현재까지 공개된 내용은 다음과 같다.
■ 크로스 플레이 및 크로스 제너레이션 - 멀티 플레이어 뿐만 아니라 좀비 모드에서도 크로스 플랫폼 스쿼드를 구성, Co-op 모드의 크로스 플레이가 가능하다.
■ 배틀 패스 진행 가능 - 현재 배틀넷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되고 있는 '콜 오브 듀티: 워존'처럼, 좀비 모드 플레이 시간에 따라 배틀패스 진척도를 높일 수 있다.
■ 무기의 희귀도 시스템 - 좀비 모드에 등장하는 모든 무기에는 희귀도가 부여된다. 희귀도가 높을수록 무기의 위력과 부착물의 성능이 좋아지고, 게임을 진행하며 이렇게 강화한 무기를 계속 사용할 수 있다. 이러한 요소를 통해 미스터리 박스에서 새로운 무기를 찾고, 강화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게 됐다.
■ 필드 업그레이드 - 좀비 모드에서는 무기 외에도 자신의 판단으로 확장할 수 있는 필드 업그레이드 시스템이 스쿼드 전술에 깊이를 더해준다. 필드 업그레이드는 공격적인 스타일부터 회피, 회복, 소생에 도움을 주는 방식까지 다양한 종류가 제공되며, 유저가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에 맞춰 각 상황에 맞게 사용할 수 있다.
■ 장착 - 필드에서는 치명적인 장비나 전술 장비, 지원 장비를 찾거나 생성할 수 있다. 멀티 플레이 모드의 플래그 수류탄이나 수류탄 발사기, 센트리 터렛, 폭발성 활과 같은 강력한 장비를 활용하면 절체절명의 위기 순간을 극적으로 타개할 수 있다.
■ PERK - '저거넛'이나 '스피드 콜라' 등의 인기 퍽을 시작으로, 다양한 퍽이 냉전 시대의 양식에 맞춰 다시 돌아왔다. 소비할 수 있는 퍽의 종류에 제한이 없게 되었으므로, 포인트를 더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 탈출 - 좀비 모드에서는 좀비 무리에 둘러싸이기 전에 '탈출'이라는 선택지를 고를 수 있다. 스쿼드 전체가 궁지에 몰리면 헬리콥터를 타고 전투 영역에서 이탈할 수 있다. 파도처럼 밀려오는 좀비 웨이브에서 살아남기만 한다면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콜드워를 누구보다도 먼저 만나보고 싶은 유저라면, 오는 9일에 시작되는 PS4 유저 전용 얼리억세스 OBT 서비스를 기대해보자. 이후엔 PS4와 Xbox One, PC 유저를 대상으로 16일부터 20일까지 두 번째 베타 서비스가 진행된다.
한편, 콜드워 국내 버전은 우리나라 플레이어들이 순도 높은 콜드 워 속 액션을 온전히 경험할 수 있도록 음성과 텍스트가 한국어로 전면 현지화되며, 취향에 따라 언어 옵션을 선택할 수 있는 버전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콜드 워'의 오는 11월 13일, PS4와 Xbox One, 그리고 PC에서 배틀넷 플랫폼을 통해 정식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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