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단계 마지막 가디언 토벌인 '벨가누스'에 진입하는 모험가들이 늘고 있다. 벨가누스 자체는 시즌 1부터 개근했던 가디언이지만, 시즌 1 초창기 이후로는 굳이 돌 필요가 없는 가디언이었다. [숙련]난이도 벨가누스나 당시 5단계 가디언은 모두 지나가는 과정으로 높은 장비 레벨로 1회만 클리어하고 넘어가는 보스였기 때문이다.

2020년 11월 19일 기준 시즌 2 초반인 현재는 벨가누스가 가디언 토벌의 최종 보스다. 시즌 1 첫 업데이트 때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숙련 때와 달리 과거의 강력한 대미지가 일부 돌아왔다. 익숙해지는 과정이 어려운 보스라 시즌 2에 첫 상대를 하는 모험가라면 고전 할 수 밖에 없다.

특히, 벨가누스는 패턴별로 3개씩만 등장하는 '빛의 권능'의 분배 문제로 파티 플레이보다 1인 공략하는 '솔로 플레이'가 쉬운 보스다. 그렇다 보니 처음 벨가누스를 상대하는 초심자들은 파티를 구하기 어려워 막막함을 느끼기 쉽다. 솔로 플레이는 파티 플레이와는 다른 요령이 필요하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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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제부터 솔플 가능할까요?" 1인 공략 가능 스펙 자체는 낮은 편

벨가누스 1인 공략이 가능한 능력치는 1,385레벨 이상, 기본 공격력 16,500 이상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솔로 플레이 기준으로는 더 낮은 공격력도 충분히 공략이 가능하며, 심지어 적정 아이템 레벨 이하(1,380~1,384레벨 정도)에서도 충분히 공략된다. 벨가누스의 체력 자체가 낮은 편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턱걸이 레벨이나 공격력 상태로는 제법 힘든 싸움을 해야 한다. 공략 시간이 17~20분까지 나올 수 있고 실수 한 번으로 캐릭터가 사망한다. 모험가의 숙련도, 클래스의 공격 방식, 캐릭터의 능력치에 따라서도 공략 시간이 천차만별이다.

벨가누스 진입 구간에서는 캐릭터의 '기본 공격력'이 큰 변수로 작용한다. 유저들이 실험을 통해 알아낸 정보에 따르면 벨가누스에 진입한 레벨 구간에서는 공격력이 조금만 상승해도 대미지가 큰 폭으로 증가한다. 공격력 약 16,300부터 17,000 구간까지 대미지가 최대 50% 증가한다.

이외에도 지금까지는 소홀히 해왔던 트라이포드, 보석, 전투 레벨 등을 올려두면 공략 시간 단축이 체감될 정도로 줄어든다. 숙련도도 중요하지만, 일단 다양한 강화 수단을 통해 캐릭터의 능력치를 최대한 올려놓고 공략을 시도하는 것이 좋다.

레벨만 맞춘 스펙으로도 충분히 공략은 가능하지만 재련, 트라이포드, 보석 등을 이용해 능력치를 최대한 높이면 더욱 편하고 빠른 클리어가 되는 셈이다.


● 벨가누스 공략 시간을 줄여주는 다양한 요소들

- 주력기 트라이포드 레벨 작업
- 55레벨 경험치 작업
- 주력기 보석 6~7레벨까지 레벨업
- 무기, 장갑 위주로 재련해 공격력 상승(16,300부터 17,000까지)
- 약자 무시, 돌격 대장 등 벨가누스에서 유용한 각인서를 세팅, 저주받은 인형은 NO
- 정기흡수, 신속 능력치 등 이동/공격 속도가 빠른 빌드가 유용


▲ 공략 시간을 줄이는 가장 빠른 방법은 선택 무기를 계승하는 것

▲ 벨가누스 구간에서는 트라이포드, 보석 작업도 체감이 될정도로 공략 시간을 줄여준다



▣ 이건 알고 가야지! 벨가누스 기본 상식

벨가누스는 어려운 보스로 알려져 있다. '빛의 권능'을 유지해야 하는 독특한 공략 방식, 접근을 차단하는 느린/빠른 어둠의 비, 날렵한 보스의 움직임 때문이다. 하지만 가디언 보스들이 그렇듯 숙련도가 쌓이면 어렵지 않게 공략이 된다. 솔로 플레이 연습을 통해 보스에 익숙해지고, 천천히 어려운 패턴을 피하는 방법을 익히면 된다.

- 숙련 전까지는 맞으면서 공격하기보다는 회피에 집중!

벨가누스는 패턴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어둠 속성 패턴에 닿을 때마다 중요한 공격력 버프인 '빛의 권능'을 잃기 때문이다. 벨가누스는 조우 후 20초가 지나면 '흑화' 상태가 되는데, 방어력이 크게 증가해 모든 대미지를 반감한다. 빛의 권능을 3 중첩까지 올리면 정상 상태와 동일하게 100% 피해를 줄 수 있고 4 중첩부터는 캐릭터의 이동 속도가 증가한다. 높은 중첩을 유지하는 것이 공략의 핵심이다.

돌진, 큰 점프 같은 일부 패턴은 캐릭터의 움직임을 예측해 날리거나 '덤블링 후 브레스'처럼 시야 바깥에서 강력한 공격을 해오기도 한다. 일단 회피에 집중해 패턴을 넘기고, '덤블링 후 어둠/빛의 구체 발사', '깃털 폭격' 등 확실한 공격 기회에서만 공격하며 천천히 공격하는 시간을 늘려가는 것이 좋다.


▲ 벨가누스의 암속성 공격에 당할 때마다 권능을 1중첩 잃는다


- 1, 2페이즈의 첫 권능 소환 시간(흑화)은 조우 20초 후, 무력화는 첫 권능 시점부터 40초 후, 제물은 약 2분 30초 주기다.

솔로 플레이 기준 각 페이즈의 특수 패턴은 중요한 공격 기회이자, 실수하기 쉬운 구간이다. 각성기를 날렸는데 벨가누스가 흑화해 대미지를 반감해버리거나, 스킬을 전부 사용했는데 무력화 패턴이 나오면 공격 기회를 낭비하는 셈이다. 미리 타이밍을 외우고 있다면 스킬 재사용 대기시간을 고려해 공격 타이밍을 정할 수 있다.

벨가누스의 특수 패턴은 비교적 정확한 시간에 등장한다. 앞서 사용한 패턴에 따라 시간이 1~2초 차이 날 수 있지만, 첫 권능 소환(흑화)은 조우 후 20초 후, 무력화(빛의 기운 모으기)는 흑화된 시점부터 40초 뒤에 나온다. 마지막 3페이즈는 조우 직후 흑화하기 때문에 조우 기준 40초 뒤에 무력화가 나온다.

공략 시간이 길어질 경우 등장하는 '제물(어둠 흡수)' 패턴은 조우 후 2분 30초 후에 등장한다. 3페이즈의 '피자' 패턴은 전조 패턴인 어둠 회오리 후 3~4 패턴 뒤에 등장한다.


▲ 무력화와 제물은 각각 등장 타이밍이 정해져 있다

▲ 유명한 피자 패턴은 '어둠 회오리' 전조 후 3~4패턴 후 나온다


- 소리를 켜고 21:9 설정을 하면 더 쉽게 브레스를 피할 수 있다.

벨가누스의 시야 바깥 패턴에 대응하기 어렵다면, 사운드를 높이고 강제 21:9 설정을 해주면 좋다. 벨가누스는 매 패턴의 사운드가 명확한 편으로 위험한 패턴은 멀리서 소리를 듣고 대응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시야 바깥에 있는 벨가누스가 순간이동 돌진을 사용한다면 '지이잉'하는 소리 후 돌진을 사용하니 소리를 듣고 좌우 무빙을 하면 쉽게 대응할 수 있다.

'덤블링 후 브레스', '덤블링 후 돌진' 등 몇몇 주요 패턴은 제자리에서 폴짝 뛰는 덤블링 동작을 취하는데, 이 사운드를 기억해 둔다면 소리를 듣고 좌우로 회피기를 사용해 브레스나 돌진에 대응할 수 있다.


▲ 일단 머리 방향을 보고 있어야 안심할 수 있는 보스라 강제 21:9 설정이 도움된다


- 공략이 어렵다면 배틀 아이템을 사용해보자.

어려운 레이드에서 배틀 아이템 사용은 당연한 상식이지만, 매일 수확하는 레이드에서 배틀 아이템을 적극적으로 사용하기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다. 벨가누스에서는 '정령의 가호', '아드로핀 물약', '화염 수류탄' 등 고가의 배틀 아이템이 아니어도 공략 시간을 줄여주는 유용한 배틀 아이템이 있다.

먼저, 무력화 수류탄은 추가 공격 기회와 권능을 제공하기 때문에 공략 시간이 빠듯하다면 반드시 사용하자. 벨가누스의 흑화 상태로 넘어간 뒤 40초 후에 사용한다. 해당 타이밍을 기다려 스킬과 함께 수류탄을 던지면 무력화가 낮은 클래스라도 손쉽게 공격 기회를 만들 수 있다. 방어력 감소 시너지를 제공하는 '암흑 수류탄'을 해당 타이밍에 던져 무력화하고, 각성기를 사용한다면 공략 시간이 눈에 띄게 줄어드는 것을 볼 수 있다.

'페로몬 폭탄'은 사용이 당연한 편이지만, '정비소 이동 포탈 주문서'는 사용하는 사람이 많지 않다. 정비소 이동 포탈을 이용하면 부족한 회복약을 다시 채울 수 있고, 각성기 사용 횟수를 1회 추가할 수 있다. 평균 15분 이상 공략이 진행된다면 정비소 포탈을 이용해 각성기를 1회 보충하는 것으로 후반 광폭화 타이밍을 더 쉽게 넘길 수 있다.


▲ 1회만 사용해도 공략 난이도를 크게 낮춰주는 '정비소 이동 포탈 주문서'



▣ 공략 시간을 줄여주는 잔기술! 중요 팁 모음

어느 정도 공략에 익숙해져 패턴이 눈에 보인다면 공략 시간을 줄여볼 차례다. 알아두면 공략 시간 단축에 도움이 되는 팁을 정리했다.


1. 벨가누스가 캐릭터를 쫓아오면 높은 확률로 '짧은 돌진 후 넘기기', '찍기 후 회전 공격' 두 패턴을 사용한다.

벨가누스는 패턴 사용 외에는 큰 움직임이 없는 보스다. 머리를 돌리는 등 이동 모션이 분명한 다른 보스들과 다르게 방향 전환, 이동 모두 '큰점프', '덤블링 후 돌진' 등 패턴을 섞어 사용한다. 드물게 벨가누스가 캐릭터를 향해 천천히 걸어올 때가 있는데, 이때는 높은 확률로 '짧은 돌진 후 넘기기', '찍기 후 회전 공격' 두 패턴을 사용한다.

이를 이용해 적당히 거리를 벌리고 벨가누스가 걸어오는 타이밍을 노리면 공격 기회를 잡을 수 있다. 단, 걸어오는 도중 거리가 어중간하면 '덤블링 후 브레스'나 '빠른 어둠의 비' 등 다른 패턴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패턴 도중 벨가누스가 머리를 돌리는 경우에는 더 높은 확률로 '짧은 돌진 후 넘기기', '찍기 후 회전 공격' 두 패턴을 쓴다. 다른 보스와 달리 벨가누스는 패턴 없이 머리를 돌리는 경우가 거의 없다.


▲벨가누스가 갑자기 캐릭터를 향해 걸어오면 두가지 근접 패턴 중 하나를 쓴다

▲ 제자리에서 고개를 획 돌릴때도 거의 두 패턴 중 하나를 사용한다


2. 큰 점프는 벨가누스의 모습이 사라진 시점에서 어그로 대상자 이동 방향에 떨어진다

순간이동 후 돌진과 동일하게 진행 방향을 저격하는 패턴으로, 벨가누스가 점프한 직후 캐릭터가 움직이던 앞쪽으로 벨가누스가 떨어진다. 파티 플레이에서는 어그로 대상자를 찾기 어렵지만, 솔로 플레이에서는 무조건 자신의 진행 방향에 떨어지기 때문에 이동기 없이도 쉽게 패턴을 넘길 수 있다.

피하는 방법은 점프 모션을 보고 쭉 이동하다가 타이밍에 맞춰 반대로 이동하면 된다. 이렇게 무빙하면 캐릭터가 바라보고 있던 방향에 벨가누스가 착지한다. 3페이즈 광폭화때는 이렇게 점프의 방향을 유도해 안전한 지역에서 피자를 돌거나, 암흑 역장 지역에서 농성하는 벨가누스를 빼 올 수 있는 찬스를 만들 수 있다. 단, 이 방법은 타이밍이 정확해야 하므로 실패할 위험성이 존재한다.


▲ 타이밍을 딱 맞춰야 하지만 간단한 무빙으로 점프의 방향을 유도 가능


3. 포지션은 대체로 왼쪽 옆구리가 안전하다

일반적인 보스들은 백어택 포지션이 유리하지만, 벨가누스의 경우 보스 기준 왼쪽 옆구리 근처에서 자리를 잡으면 좋다. '꼬리 치기/쓸기'는 꼬리로 몸의 오른쪽을 타격한다. '깃털 폭격'은 시계 방향으로 돌며 사용하는데, 왼쪽 옆구리에 있다면 자연스럽게 백어택 포지션이 잡힌다.

물론, 조금 다른 무빙이 필요한 경우도 많다. '찍기 후 회전 공격'은 반대로 몸 왼쪽을 때리기 때문에 오른쪽으로 피하거나 범위 바깥으로 물러나야 한다.


▲ 왼쪽 옆구리로 이동하면 꼬리, 깃털 폭격에서 안전하다

▲ 벨가누스의 꼬리 공격은 몸 기준 오른쪽에 피격 판정이 있다

▲ 옆구리에 있으면 시계 방향으로 도는 '깃털 폭격'에서도 안전


4. 브레스는 약 2패턴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있으나, 캐릭터가 일부 패턴에 맞은 경우에는 바로 사용한다. 브레스는 정면에 있으면 맞지 않는다.

가장 위험한 패턴인 '덤블링 후 브레스'는 연속으로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1회 패턴이 나왔다면 다음 브레스까지는 2~3 패턴의 재사용 시간이 존재한다. 단, '찍기 후 회전 공격', '짧은 돌진 후 넘기기' 등에 맞아 캐릭터가 넘어졌다면 즉시 브레스를 사용한다. 일종의 연계 패턴으로 생각해두면 좋다. 또, 레펠 타기 등으로 어그로가 해제됐을 때도 재사용 대기시간 없이 브레스를 쏜다.

벨가누스가 제자리에서 폴짝 뛰는 '덤블링'을 사용하면 덤블링 후 브레스', '덤블링 후 빛/어둠 구체 발사', '덤블링 후 돌진' 세 가지 패턴 중 하나를 사용한다. 덤블링을 보고 좌우로 회피기를 쓰면 모든 패턴을 피할 수 있다. 단, 브레스가 아닐 경우 이어지는 브레스 공격에서 위험하니 기상기와 회피기는 항상 아껴두는 것이 좋다. (단, 3 페이즈 광폭 후에는 덤블링 후 아무 패턴을 사용하지 않는 페이크 모션을 넣기도 하니 주의)

브레스는 총 4회 경직을 주는 피격 판정이 있으며 빛의 권능 중첩을 1회 줄인다. 벨가누스의 입 근처에 있으면 피격당하지 않는다. 단, 사용 후 뒤로 밀려나는 스킬을 사용하면 브레스에 빨려 들어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피해량이 높기 때문에 클래스에 따라서는 한 번에 사망할 수도 있다. 브레스가 무섭다면 '남겨진 바람의 절벽' 등 암속성 저항 카드를 장착하는 것도 방법이다.


▲ 공중에 뜨는 패턴을 맞을 경우 쿨다운 없이 바로 브레스를 쏜다

▲ 머리에 바싹 근접해 있으면 브레스를 쏴도 피격당하지 않는다


5. 어둠의 비 패턴에서 나오는 암흑 역장은 약 8초 뒤에 순서대로 터진다

초심자에게 가장 어려운 패턴은 접근전을 차단하는 '빠른 어둠의 비'와 '느린 어둠의 비' 두 패턴이다. 벨가누스가 포효하며 근처에 비를 뿌리는데, 어쩔 수 없이 거리를 벌리면 '순간이동 후 돌진+ 포효'나 '덤블링 후 브레스'에 맞기 쉽다. 빠른 어둠의 비 패턴은 물러나는 것이 맞지만, 느린 어둠의 비 패턴은 공격 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 역장은 떨어진 순서대로 약 8초 뒤에 폭발한다. 주력 스킬을 전부 돌리고 나와도 충분한 시간이다.

역장 공략이 어렵다면 아예 멀찍이 물러나는 것도 방법이다. 솔로 플레이에서는 브레스 등에 피격당하지 않을 정도로 거리를 확 벌리면 벨가누스가 캐릭터를 향해 곧장 걸어온다. 이후 높은 확률로 '짧은 돌진 후 넘기기', '찍기 후 회전 공격' 두 패턴을 사용한다. 공격 기회를 만들면서 전장을 다른 위치로 바꿀 방법이다.


▲ 벨가누스 공략 시간 단축의 핵심은 암흑 역장을 어떻게 처리하느냐이다


6. 빠른 어둠의 비, 느린 어둠의 비 패턴은 주변에 생기는 검은 고리로 구별할 수 있다.

느린 어둠의 비 패턴은 분명한 공격 기회지만, 빠른 어둠의 비 패턴은 회피하는 것이 정석이다. 하지만 패턴을 피하느라 정신없는 상황에서는 두 패턴을 명확하게 구분하기 어렵다. 패턴을 자세히 보면 느린 어둠의 비는 암속성 고리가 모였다가 퍼지는 이펙트가 있다. 이것을 보고 두 패턴을 쉽게 구분할 수 있다.


▲ 공격 기회 중 하나인 느린 어둠의 비는 고리 모양 이펙트가 보인다

▲ 느린 어둠의 비 패턴의 고리 모양 전조

▲ 빠른 어둠의 비는 검은색 이펙트가 하늘에서 떨어진다


7. 홀딩 스킬 등에 수호룬을 넣으면 약한 패턴으로 체력이 깎이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캐릭터의 아이템 레벨이 충분하다면, '수호'룬을 이용해 물약을 아낄 수 있다. 돌진 후 포효, 덤블링 후 브레스의 덤블링, 짧은 돌진 후 넘기기의 박치기 모션 등 공격 기회를 잡기 위해 접근하면 반드시 맞게 되는 패턴이 있다.

아이템 레벨이 낮은 상황에서는 저런 약한 패턴의 피해량도 치명적이기 때문에 거리를 두고 회피하는 것이 좋지만, 아이템 레벨이 충분하다면 수호 룬을 이용해 패턴의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공격 기회도 잡을 수 있다.


▲ 아이템 레벨이 충분하다면 수호룬을 섞어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도 유용하다



▣ [참고용] 블래스터 기준 벨가누스 솔플 공략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