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홀 테라 서비스 이관 완료와 함께 일부 콘텐츠 개선, 신규 던전 추가, 그리고 모두 동일한 출발선에서 시작할 수 있는 신규 서버 '샤라의 숨결'이 오픈했다.

먼저 던전 관련 변경 사항으로 신규 5인 던전 '폭군의 처형장'이 추가된다. 매칭 장비 레벨 496(상급은 501), 폭군의 허리띠와 해방된 카이아의 수정석, 아르가프군단의 진귀한 전리품 상자, 전설 유물과 성물, 해방된 카이아의 신발과 장갑을 승급/강화 할 수 있는 폭군의 영혼(상급) 등의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특히 보스 가르단은 체력이 낮아질수록 강해지며, 빙결 공격으로 유저들의 발을 묶은 후 강력한 공격을 시전하는 게 특징이다.

이외에도 퀘스트를 통해 입장하는 사령관의 수련장 1인 던전을 포함하여 루크미아의 환몽의 보스 몬스터의 공격력과 속도, HP등도 하향되는 등 전반적인 난이도 조정이 이뤄졌고, 루크미아의 환몽(시험의 던전)이 추가되면서 보스 처치 시 루크미아의 날개 파편 1개를 확정 획득할 수 있다.

추가로 66레벨 이상 모든 5인 파티 던전에 카이아의 수정석 아이템이 확률적으로 드랍되며, 던전 드랍 보상으로 해방된 장갑/신발 옵션 변환 스크롤 및 난이도에 따라 폭군의 허리띠와 폭군의 영혼 등을 얻을 수 있는 '툴사 군단의 전리품'이 추가된 점도 체크해 봐야 할 부분이다.





다음으로 좀 더 쾌적한 플레이와 성장이 가능하도록 엑소도르 지역과 퀘스트가 개선되었다.

이제 엑소도르에서는 비행 및 점프 기어 제한이 없어지면서 더 이상 아르가프 영약을 사용할 필요가 없고, 길가 근처 몬스터의 제거, 몬스터의 밀집도가 낮은 지역에는 추가 배치를 하는 등 전반적으로 필드 몬스터가 재배치되었으며 일반 몬스터의 경직/기절 효과 제거, 중형 몬스터의 공격속도 20% 감소 등 전투 난이도 역시 낮아졌다.

특히 65레벨에서 70레벨 사이에 진행하는 퀘스트 단계가 간소화되었고, 새로운 일일 퀘스트 추가를 통해 한층 더 빠른 성장이 가능하다.





전장 관련으로는 지하의 격전장의 변화를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중앙 지역으로 맵 자체가 축소되었고, 기존의 오브젝트와 더불어 수수께끼의 상자에서는 보호막, 공포 전이, 재사용 시간 감소, 힘 증가, 자폭 공격, 은신, 거대화, 정신 공격, 감전 유발 등 더욱 다양하고 강력한 버프를 받을 수 있다.

그리고 각 팀 거점에는 투지의 마석이 배치되었는데 파괴 시 20초 동안 모든 파티원의 힘 30% 증가, 스킬 재사용 시간 20% 감소 버프가 주어진다. 또한 전장 중앙 오염체 마석 생성 후 거점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 15초 주기로 받는 피해량 7.5% 증가(최대 8회 누적, 사망시 해제)하는 '오염체 중독' 디버프가 부여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이 외에도 계정 내 다른 70레벨 캐릭터가 존재할 경우, 티아라니아 지역 퀘스트와 각성 퀘스트를 스킵할 수 있게 되었고, 스킬 연마에 필요한 재화 요구량 40% 감소와 함께 연마 스크롤 요구량도 20%로 하향 조정이 이뤄졌다.

카드의 경우 전체 던전의 조각 드랍량이 증가했는데 카드 조각 관련 보상을 드랍하던 보스 몬스터가 100% 드랍, 명품관에서 판매하는 카드 상자 가격 40% 인하, 카드 선택 합성 성공 확률이 대폭 증가했다.

추가로 파트너는 진화석 사용 시 100% 확률로 획득할 수 있으며, 교감도 상승 확률 및 수치도 개선이 이뤄졌다.

한편 서비스 이관 후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단돈 0원에 무료로 구매할 수 있는 특별 상품을 포함하여 새로운 재화인 '블루'로 구매하는 신규 패키지 추가 등 테라샵도 재단장했다. 여기에 신규 서버 '샤라의 숨결'이 추가되었는데 상시 필드 경험치 2배 적용, 최상위 장비 강화 재료 지원, 70레벨 도달 시 개인 창고 펫, 드래곤 탈 것, 스킬 연마, 카드, 전투 소모품부터 100% 의상 상자 등으로 구성된 보상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