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게임즈, 신작 3종 윤곽... 모바일 MMORTS '제우스' 공개
이두현 기자 (Biit@inven.co.kr)
넷게임즈가 모바일 MMORTS 장르 게임을 개발 중이라고 공시했다.
4일 넷게임즈는 주주총회소집공고에서 현재 개발 중인 게임들을 소개했다. 앞서 알려진 'XH 프로젝트', '매그넘(MAGNUM) 프로젝트'와 함께 새로 '제우스(ZEUS) 프로젝트'가 발표됐다.
XH는 넷게임즈 IP인 'HIT'를 활용한 PC-모바일 MMORPG이다. 대규모 전투가 특징이다.
매그넘은 콘솔과 PC 기반 차세대 루트 슈터 RPG다. 협동 PVE 중심으로 화려한 건플레이와 차세대 콘솔 지원이 특징이다. 판타지 SF를 배경에 고퀄리티 아트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제우스는 모바일 MMORTS다. 수천만에 달하는 병사가 참전하는 실시간 대규모 영토 전쟁을 지향한다. 아트는 캐주얼 풍이다. 넷게임즈는 동서양 신화 속 다양한 신들이 등장하는 세계관을 구축 중이다.
MMORTS 장르의 대표적인 게임으론 택티컬 커맨더스, 클래시 로얄, 클래시 오브 클랜 등이 있다.
넷게임즈는 기존 MMORTS와 차별화를 주기 위해 MMORPG와 유사한 감각의 컨트롤이 가능하도록 필드 전투를 디자인한다.
한편, 넷게임즈는 박용현 대표 아래 6개 게임 스튜디오를 운영 중이다. 오버히트, V4, MX(블루 아카이브) 스튜디오 작품은 현재 서비스 중이다. XH, 매그넘, 제우스 스튜디오는 차기작을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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