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바다게임즈
트위치에서 스피드런 자선행사를 개최한 바다게임즈가 2021년 4월 15일 오전 10시부터 4월 18일 오후 4시까지 약 78시간 동안 개최된 슈퍼 스피드런 마라톤 2021의 결과를 보고했다.
이번에 진행된 슈퍼 스피드런 마라톤 2021은 바다게임즈(대표 임바다)가 주최하고 트위치를 포함해 라우드 커뮤니케이션즈, 모펀이 파트너로 함께 하였으며, 인터넷방송 후원 플랫폼 투네이션을 포함해 글로벌 인디게임 퍼블리셔 디볼버 디지털, Poppy Works, 테일즈샵, Larger Than Life가 스폰서로 참여했다. 모금 대상 자선 단체는 국제 비영리단체 메이크어위시 코리아로 연간 300명 내외의 난치병 아동들의 소원을 이뤄주고 있다.
SSM2021은 총 33명의 스피드러너가 78시간동안 돌아가면서 게임을 진행하였으며 현장 관람객은 받지 않았지만 온라인상으로 최대 동시 시청자 약 5,500명 펑균 시청자 약 1,200명, 누적 시청자 (중복 제외) 약 742,310명이 SSM2021을 시청하였으며, 기부금은 총 15,824,000원, 기부에 참여한 사람은 261명으로 집계되었다. 기부금은 전액 메이크어위시 코리아로 전달되어 난치병 아동 3명의 소원을 이뤄주는 정서적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기부금이 가장 많이 모인 게임은 마지막 게임인 “바이오하자드 6 크리스 코옵”으로 해당 스피드런이 진행되는 동안 2,134,566원이 모였다. 시청자가 많이 모인 게임은 “화이트데이: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 “My Summer Car”로 각자 최대 동시 시청자 5500명, 5200명을 달성했다.
바다게임즈 임바다 대표는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상황임에도 다양한 스피드런을 보며 기부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많은 분들이 관심을 주시고 기부를 해주셔서 성공적인 마무리를 할 수 있었습니다. 모인 기부금은 메이크어위시 코리아를 통해 난치병 아동들의 소원을 이루어주는 데 사용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고 밝혔다. 그리고 끝으로 “성공적으로 이번 행사를 마친 덕분에 내년 초에 두 번째 SSM 개최를 확정지었습니다. 내년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고 밝혔다.
메이크어위시 코리아 김경욱 사무총장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타인을 돌보기 힘든 상황에서 이렇게 많은 분들이 난치병으로 투병 중인 아이들을 위해 나눔을 펼쳐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기금을 통해 난치병 아동이 소원을 이루고 삶의 변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슈퍼 스피드런 마라톤은 2022년 초에 또 다시 개최될 예정이며 내년에는 보다 큰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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