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피파온라인4 이적시장에서는 많은 선수들의 가격이 움직였다. 전반적으로 시세가 다소 하락한 모습인데, 월말이 다가오고 있고 추후 신규 클래스 출시 가능성도 있기에 구단주들이 BP를 아끼는 것으로 추정된다.

가장 몸값이 비싼 선수는 아이콘 클래스 데이비드 베컴이다. 1주일 사이 시세가 180억 BP 상승해 현재 1,580억 BP를 기록하고 있다. 아이콘을 제외한 일반 클래스에서는 21TOTY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100억 BP 이상에 거래되는 유일한 선수다.

※ 각 선수의 가격은 4월 14일(수)과 4월 21일(수) 시점의 1강화 현재가를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

▲ 아이콘 베컴의 시세가 다시 1,580억 BP로 올라왔다


◆ 21TOTY 호날두 독주 체재, 아이콘 제외 클래스 시세 TOP 20


4월 21일(수) 기준, 일반 클래스에서 가장 시세가 비싼 선수는 21TOTY 호날두다. 양발에 뛰어난 능력치까지 갖춘 1티어 스트라이커로 평가 받으며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켜내고 있다. 2위와 3위도 21TOTY가 차지했다. 48억 7천만 BP의 손흥민이 2위, 26억 BP의 R. 레반도프스키가 3위에 올랐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21TOTY를 포함해 순위권에 총 세 선수가 이름을 올렸다. MC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4위, 20TOTS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20위에 랭크되었다. MC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해당 클래스 중 가장 비싼 25억 BP에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20TOTS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시세는 14억 5천만 BP다.

5위는 19TOTS 부라크 일마즈, 6위는 21TOTY 케빈 더브라위너다. 이어, MC 클래스 호나우두가 7위에 올랐고 LA 케니 달글리시, 20TOTS 손흥민, LA 마이클 오언 등이 10위 내에 포함되었다. 지난달까지 강세를 보인 MC 클래스는 전반적으로 순위가 하락했는데, 한때 1위에 오르기도 했던 미하엘 발락은 14위까지 내려갔다.

한편, 20UCL 클래스는 순위권에 단 한명의 선수도 포함되지 않았다. 출시 이후 20억 BP가 넘었던 R. 레반도프스키의 가격은 1억 3천만 BP까지 내려왔고 클래스 내에서 가장 비싼 선수인 후벵 디아스의 가격은 약 6억 5천만 BP로 확인된다.


▲ 20UCL 클래스는 시세 하락이 이어지고 있다


◆ 제 자리로 돌아간 카카? 아이콘 시세 TOP 10


아이콘 클래스 1위는 여전히 데이비드 베컴이다. 1,400억 BP까지 하락했던 가격은 다시 1,580억 BP로 올라왔다. 2위는 티에리 앙리, 3위는 페르난도 토레스로 확인된다. 티에리 앙리는 전주보다 20억 상승한 1,310억 BP의 시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페르난도 토레스의 가격은 1,140억 BP다.

4위 카카는 1주일 사이 가격이 170억 BP나 떨어졌다. 지난주 1,000억 BP를 넘어서며 구단주들의 관심을 끌기도 했지만, 판매 매물이 증가하면서 다시 시세가 내려온 것으로 보인다. 비슷한 상승세를 보인 프랑크 레이카르트도 몸값이 크게 하락하면서 순위가 7위로 밀렸다. 이 외 순위권에 포함된 선수로는 디디에 드로그바, 지네딘 지단, 호나우지뉴, 에우제비우, 차비 등이 있다.


▲ 1,000억 BP를 돌파했던 카카의 가격이 850억 BP로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