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한국게임개발자협회]


한국게임개발자협회(회장 이승훈)와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원장 채종규)이 공동주최하는 '한국국제게임컨퍼런스 2011(이하 KGC2011)'가 11월 7일부터 9일까지 대구 EXCO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본 행사는 'Back to the Beginning(초심)'을 주제로, 국내외 140여명의 게임개발자 및 전문가들이 지금까지의 국내외 게임산업의 과거와 현주소를 재조명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할 자리가 될 예정이다. 아울러 다양한 스폰서들의 게임 산업 기술 전시와 함께 대한민국 인디게임 및 차세대 게임 개발공모전 전시행사 등 게임산업에 관심 있는 참가잗르을 위한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더불어 그동안 베일에 쌓여있던 KGC2011 기조강연자가 드디어 공개되었다. 매번 파격적인 기조강연자 초청으로 화제를 모았던 KGC에서는 올해도 파격적인 연사들의 강연으로 아시아 최고의 게임 컨퍼런스임을 증명할 것이다.


첫째날인 11월 7일의 기조강연자는 IMC 게임즈의 김학규(대표이사)와 Havok의 David Coghlan(CEO)이 진행한다. 먼저, 매번 출시하는 게임마다 화제를 모으며 수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IMC 게임즈의 김학규 대표는 1시부터 2시까지 '5년간의 GE운영을 통해 다시생각해보는 온라인게임의 기획'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갖는다. 그동안 '그라나도 에스파다'를 서비스하면서 얻은 노하우와 이를 통해 얻은 온라인 게임의 본질적인 속성과 지식들을 공유할 예정이다.


다음으로 세계 체고의 물리엔진 개발사 Havok의 David Coghlan이 2시 10분부터 3시 10분까지 '스타크래프트2', '바이오쇼크', '헬게이트:런던' 등 많은 게임에 적용된 경험들을 바탕으로 기조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셋째 날인 11월 9일에는 화제의 게임 문명 5의 Berry Caudill(Firaxis Games, 제작책임자)와 KOG의 이종원(대표이사)이 기조강연을 진행한다. 이 강연에서는 문명시리즈의 개발과정에서 방법론과 더불어 한국에서 새로 개발중인 문명시리즈의 이야기를 나누며, '문명'의 잔화에 관한 이야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그리고 '엘소드', '그랜드 체이스'를 선보이며 아시아 시장에서 게임 한류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게임 개발사 KOG의 이종원(대표이사)은 2시 10분부터 3시 10분까지 강연을 진행하며 'MORPG의 진화'를 주제로 MORPG의 정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까지 총망라한 강연이 될 것이다.


KGC2011의 조기접수신청이 많은 관심과 신청에 의하여 16일까지로 연장한다. 조기접수 신청자들은 저렴한 가격으로 패스를 구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KTX 왕복 승차권의 3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재 진행 중인 조기접수는 KGC2011 홈페이지(www.kgconf.com)에서 16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