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세계 최대 개발자 축제, GDC에 모바일 게임 플랫폼 위모(WEMO)를 통해 서비스 될 새로운 모바일 게임을 전시했다.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센터 현지에서 진행중인 GDC 행사에서 게임 업체들의 게임, 엔진 등을 전시하는 엑스포(EXPO)행사에 엔씨소프트가 부스를 직접 차리고 나선 것이다.

[ = 처음에는 작은 코너로 시작했다가 ]






[ = 3일째 엑스포에서는 부스로 등장! ]


작년 12월 '아이홉 - 겟어웨이 치킨(iHop - Get away chicken)'과 함께 출시된 위모의 새로운 모바일 게임은 '르네상스 블러드 THD', '프로젝트 벨', '마이리틀 히어로'의 3종.

한국 개발사 브리디아와 엔비디아의 협작인 르네상스 블러드 THD는 언리얼 엔진 기반의 FPS 게임. 고해상도를 지원해 뛰어난 그래픽을 선보이며, 스토리를 중시한 게임으로 다빈치가 남긴 발명품을 찾기 위해 르네상스 시대로 들어간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안드로이드 마켓 내 TEGRA Zone을 통해 3월 출시될 예정인 르네상스 블러드는, 르네상스 시대를 배경으로 한 고대 기술과 연금술, 다빈치의 상상 속 무기들이 독특한 재미를 줄 예정. 특히 컨트롤을 간단하게 해주는 오토 무빙 시스템으로 좀 더 쉽게 게임에 몰입할 수 있게 해준다고.



[ = 르네상스 블러드 THD 동영상 ]


프로젝트 벨은 액션 플랫폼 게임으로, 터치 스크린을 이용한 드래그 조작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인간이 그 어느 때보다 기계에 의존하는 미래 세계를 배경으로 인간을 지배하려는 기계의 계획에 맞서기 위해 탄생된 벨이 기계들과 싸우는 내용을 담고 있다.

기계들이 가득 한 4개 테마의 세계마다 10개의 스테이지가 마련되어 있으며, 무기를 업그레이드해가며 쏟아지는 적들을 물리쳐야 한다.

파브리케이션 게임스가 개발한 프로젝트 벨은 5월 초 출시될 예정이다.



[ = 프로젝트 벨 동영상 ]


스웨덴의 인디 개발자가 만든 마이 리틀 히어로는 납치된 친구를 찾기 위한 모험을 그리는 어드벤처 액션 장르의 게임이다.

간편한 컨트롤로 원하는 대로 자유롭게 움직이면서, 인형이나 장비를 찾고 이를 이용해 몬스터와의 전투를 치뤄야 한다. 어둠의 숲, 진흙투성이 사막, 눅눅한 늪의 3가지 모험지도에 각 8개의 스테이지가 마련되어 있으며, 동화책을 보는 듯한 아기자기한 캐릭터와 배경이 눈길을 끈다.

위모의 랭킹, 미션 기능을 활용하게 될 마이 리틀 히어로는 4월 초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 = 마이 리틀 히어로 동영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