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일드카드 컨설팅은 2012 스마트&소셜게임 파티를 4월 9일/10일 양일간 서울 삼성동 COEX 그랜드볼룸에서 진행한다. 주제는 유무선 소셜 게임을 중심으로, 스마트폰/디바이스 게임과 게임 플랫폼 전반이다.

9일 행사는 대형 퍼블리셔, 플랫폼 회사들이 자사의 사업 전략 현황, 개발사 지원 프로그램을 발표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게임빌 송재준 부사장의 오프닝을 시작으로, 일본에서의 놀라운 실적을 바탕으로 한국 업계에서도 주목 받고 있는 '그리'의 발표가 이어진다. 또한, 최근 한국 최대의 오픈마켓 플랫폼으로 떠오른 T STORE by SK 플래닛에서도 사업 전략과 개발사 지원 프로그램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CJ E&M 넷마블에서는 백영훈 본부장이 항후 넷마블 스마트폰 게임 사업 전략에 대해 발표한다. 또한 오픈형SNG플랫폼인 ‘서클돔’을 런칭 준비 중인 인크로스는 개발사 지원프로그램과 미국, 일본 등에서의 글로벌 Distribution 전략에 대해서 소개할 예정이다. 이외에 인크로스,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발표도 있다.

10일 행사는 로드컴플릿,피버스튜디오,선데이토즈,라이포인터랙티브 등 대표적인 게임 스타트업(초기 벤처) 24개사가 각각 15분씩 자사 소개를 중심으로 경험을 공유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이 밖에 나우콤, NHN 스마트 한게임, SK컴즈, BitCash, 컴투스 등 행사 후원 업체의 세션도 진행된다.

IT 분야 전문 벤처 캐피탈리스트로 잘 알려진 스톤브릿지캐피탈 박지웅 수석 심사역은 투자자의 관점에서 모바일/소셜 시장을 바라보는 발표를 준비했다. 퀄컴벤처스 권일환 한국 총괄은 퀄컴의 게임 에코 시스템을 중심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컴투스 이영일 부사장은 2012년 모바일 소셜 게임 전망이라는 주제로 스타트업들에게 경험을 공유하고 조언한다.

다음에서 인수한 플로우게임즈, 히트 게임 “에브리타운/에브리팜”의 개발사 피버스튜디오, 최근 모바일 버전을 출시한 국내의 대표적인 소셜 게임 전문 개발사 선데이토즈에서도 창업자가 직접 회사의 근황을 전한다. 이 밖에 前 인터넷 기업 협회장인 허진호 대표의 크레이지 피쉬, 일본의 메이저 결제 솔루션인 BitCash 김중범 대표도 발표를 하여, 최근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스마트/소셜/모바일 게임 업계의 현재와 미래를 짚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특히 일본의 GREE와 BitCash, Maxcom ASIA와 함께 Kontagent, Tapjoy와 inmobi , Happy Elements 등 글로벌 / 외국계 기업에서도 적극적으로 참여, 후원하고 있어 이후 국제적인 컨퍼런스로의 성장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행사를 주최하는 와일드카드 컨설팅 김윤상 대표는 “임직원 3명의 작은 회사가 준비하기 만만치 않은 규모의 행사였지만, 국내외의 많은 개발사, 개발자들이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 라면서, “이후 한국 게임 스타트업의 생태계에 작지만 큰 한 걸음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청중 등록은 온오프믹스 http://onoffmix.com/event/5992에서 진행중이며, 티켓 가격은 일반 기업 임직원 55000원, 10인 이하 규모의 기업 임직원은 33000원으로, 5인 이하 규모 스타트업의 경우 150명까지 무료 등록을 받고 있다.

“2012 스마트&소셜게임 파티 컨퍼런스”의 자세한 내용은 `와일드카드 컨설팅 블로그’ http://wildcard-co.com/와 청중 등록을 위한 페이지 http://onoffmix.com/event/5992 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