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서버, 네트워크 엔진 회사 넷텐션(대표이사 배현직)은 KGC 2012에서 자사 게임 엔진 ‘프라우드넷’을 소개할 예정이다.

넷텐션에서 개발한 프라우드넷은 게임 서버 개발자를 위한 엔진이며 네트워크, 데이터베이스, 네트워크 보안, 성능, 최적화를 위한 기능들이 있다.

현재 100여개 라이선스를 판매 했으며 11개국에서 라이브 서버가 작동 중이다. 프라우드넷이 사용된 대표적인 타이틀에는 라그나로크2, 마비노기 영웅전, 마계촌 온라인 등 많은 작품들이 있다.프라우드넷은 PC, 모바일, 브라우저 멀티플랫폼을 지원하며 올 플랫폼 라이선스 외에 모바일 전용 라이선스를 판매하고 있다.

프라우드넷은 국내에서 많은 업체들이 채택하는 등 도입 선례가 많다. 반면 사용법이나 기능에 대해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았다. 이번 KGC 2012에서는 그 동안 베일에 가려져 있던 프라우드넷의 사용법과 시연을 선보일 예정이며, 특히 모바일과 브라우저, PC가 한꺼번에 멀티플레이 실행 가능하다는 점을 보여줄 예정이다.

프라우드넷을 사용한 시연 및 강연은 10월 9일 3시 50분부터 '프라우드넷을 이용해서 모바일 온라인 게임 만들기', 10월 10일 'MMORPG 게임 서버를 위한 멀티 코어 프로그래밍'이라는 주제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배현직 대표의 강연 외에도 넷텐션 부스에서는 프라우드넷 사용법에 대한 ‘티칭부스’가 따로 마련 될 계획이다.

상세한 강연 내용은 다음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