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플라이의 FPS 게임 솔저 오브 포춘 온라인이 12월 7일을 끝으로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2011년 4월 오픈베타를 시작한 솔저 오브 포춘 온라인은 올해 11월까지 약 1년 반이 조금 넘는 시간동안 서비스해온 FPS 게임이다. 서비스를 시작한지 2달 정도가 지난 6월 말, 이용자 수 100만을 돌파하며 FPS 장르의 순위권 변동에 영향력을 행사한 바 있다.

명작 FPS 게임이라는 평을 받고 있는 액티비전의 ‘솔저 오브 포춘’의 세번째 타이틀 ‘페이백’이 원작인 '솔저 오브 포춘 온라인'은 빠르고 다양한 액션, 감각적인 그래픽, 생생한 전투로 많은 FPS 마니아 유저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던 바 있다.

드래곤플라이 측은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고 서비스 종료를 결정하게 된 것에 대해 거듭 사죄의 뜻을 표하며 서비스 종료 일정과 환불에 관한 세부적인 사항을 공지했다.

한편, 드래곤플라이 측에서 서비스를 종료함에 따라 넷마블을 비롯한 솔저 오브 포춘 온라인의 채널링 서비스도 모두 종료하게 됐다.

▶ [공지] FPS CAMP 솔저 오브 포춘 온라인 서비스 종료 공지
▶ [공지] 넷마블 솔저 오브 포춘 온라인 서비스 종료 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