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닉스 리그오브레전드 팀이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팀 리빌딩 최종 결과를 알렸다. 지난 5일 WCG 출전 엔트리에서 밝혔듯 '라간' 임경현이 군 입대로 팀을 탈퇴함에 따라 공개 리빌딩을 통해 새로운 얼굴을 많이 영입한 상황.

먼저 제닉스 스톰은 탑 라이너로 'GimGoon' 김한샘 선수가, 정글은 'Swift' 백다훈 선수, 미드 라이너로는 'Coco' 신진영 선수, 봇 듀오로는 'Arrow' 노동현 선수와 'Piccaboo' 이종범 선수가 활동하게 된다.

제닉스 블라스트의 경우 원 멤버인 'ink' 최선호 선수와 미드의 'ManyReason' 김승민 선수를 제외한 세 명의 선수가 교체되었다. 탑 라이너로 'Ripper' 박재현 선수가 활약하며, 정글에는 'Pinch' 배지철 선수가, 원거리 딜러로는 'Ohq' 오규민 선수가 활약하게 될 예정이다.

한편, 제닉스 스톰은 새로운 선수들이 포함된 엔트리로 출전한 IEF 2013 국가대항전 리그오브레전드 부문에서 중국 팀을 꺾고 우승을 거머쥐었으며, 1,500만 원의 상금을 차지해 리빌딩 이후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