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 특성은 자원인 분노를 회복하기 위해 일반 공격을 이용하며, 확률로 발동하는 스킬들을 연계하여 통해 강력한 피해를 줄 수 있다. 전투를 지속할 수록 확률 발동 스킬도 다양해지고, 발동하는 확률도 높아져서 빠른공격이 가능해진다. 적은 수의 스킬을 발동 스킬과 함께 조합하여 사용하면 어렵지 않게 높은 피해 량을 뽑을 수 있어서 플레이하기 쉬운 편이다.
방어 특성은 굉장히 높은 체력과 뛰어난 방어력을 가진 탱커이다. 자원인 분노는 특이하게도, 공격당할수록 회복하게 된다. 계속 공격을 당하면서 싸워야 하지만, 체력이 줄거나 일정 확률로 방어력이 상승하는 패시브 스킬등을 통해 뛰어난 생존 능력을 갖추고 있어, 정말 든든한 탱커로 자리 잡고 있다. 담당하고 있는 역할은 무겁지만, 플레이 난도는 보통이다.
■ 분노를 퍼부어라! 분노 워리어의 특징
분노 특성은 다수의 확률 발동 스킬을 가지고 있어, 스킬 사용에 있어 상황 판단이 중요하다. 그리고 분노 자원 관리를 위해서는 반드시 일반 공격이 필요하여, 자원 관리를 잘 못 할 경우 중요한 순간에 평타만 치게 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하여 조심해야 한다. 발동 스킬은 전투가 지속될 수록 종류도 다양해지고, 확률도 높아져서 후반에는 쉴 새 없이 공격을 퍼부을 수 있다.
스킬 대부분은 "현재 행동을 멈추고 즉시 시전"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어떤 스킬을 쓰고 있건 간에 끊어 버리고 스킬이 발동된다. 혹시라도 스킬을 연타를 하게 되면, 이전 스킬이 적중되기도 전에 끊겨버려서 피해를 재대로 주지 못할 수도 있지만, 타이밍을 잘 잡으면 공격 이후의 긴 모션을 끊어서 공격 속도를 보완할수 있다.
일정 시간동안 피해를 더 받는 대신 공격력과 공격 속도가 동시에 증가하는 광란과 엄청난 공격력을 한 번에 뿜어낼 수 있는 궁극기인 질풍의 검은, 호쾌하고 강력한 분노 특성에 리듬감을 더해준다. 자원 소모량을 조절하여 공격력을 변화 스키는 "격노" 스킬의 사용에 따라서 플레이 난도를 낮출 수도 있다.
PVP에서는 순식간에 적을 녹여 버리는 분노의 일격과 같은 강력한 한방을 스킬로 손쉽게 적을 제압할 수 있다. PVP에 최적화 된 트리에서는 분노가 자연 회복되는 스킬을 통해, 짧은 전투의 자원 관리가 쉬워지기도 한다. 이외에도 궁극기인 "불사"는 체력이 1이 되어도 죽지 않아, 딜러 특유의 약한 생존능력을 극복할 수 있어 적진 한복판에 뛰어든 분노 워리어는 공포의 대상이 된다.
■ 맞고 버텨서 결국 승리한다. 방어 워리어의 특징
방어 특성 워리어는 스킬을 쓰기 위해서는 우선 적에게 맞아서 분노를 회복해야 한다. 심지어 공격을 당하다 보면 자신의 방어력을 올려주는 반격, 적을 기절시키는 강직한 일격과 같은 발동 스킬들을 사용할 수 있게 되어 단조로워질 수 있는 플레이에 재미를 붙였다.
맞으면서 싸우는 직업이니 만큼 생존 능력이 굉장히 뛰어나다. 최대 생명력을 영구적으로 증가시켜주는 패시브 스킬을 시작으로, 체력이 크게 줄거나, 특정 스킬을 사용하면 크게 방어력이 증가하고, 아예 적에게 받는 피해량을 줄여주는 스킬까지 갖추고 있다. 무기 방어와 같은 스킬을 통해 피할 수 없는 강력한 공격을 맞으면서도 버틸 수 있는 단단함을 자랑한다.
파티원의 생존에 있어서도, 일정 시간 동안 파티원 전체의 방어력을 올려주는 스킬, 체력을 회복시켜주는 스킬로 혹시 모를 위기 상황도 극복할 수 있다. 필요한 경우에는 궁극기인 지진을 통해 몰려 있는 적에게 광역 스턴을 걸어 줄 수도 있다.
공격보다는 방어에 특화되어 있어 PVP에서 상대방을 제압하기는 힘든 편이다. 그러나 굉장히 뛰어난 생명력과 다양한 행동 제약 스킬을 바탕으로 전투를 장기전으로 몰고 갈 수 있다. 공격력 자체가 위협적이지 않아, 우선순위가 떨어지는 편이지만, 다양한 행동 제약 스킬과 도발 스킬로, 아군이 자유롭게 공격을 넣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공격의 방아쇠와 같은 존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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