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격 특성은 치명타 적중력에 특화된 딜러이다. 일정 시간 자신의 공격력과 치명타 적중력을 강화하는 스킬들을 가지고 있어, 공격 타이밍을 잘 잡아 일제히 터트려서 폭발적인 피해 량을 뽑을 수 있다. 한순간에 여러 번 피해를 줄 수 있는 스킬과 확률 발동 스킬들, 그리고 '암투', '맹습', '약점 공격' 등과 같은 중첩과 함께 동시에 관리하여야 하여, 민첩하고 판단력 있는 플레이가 요구된다.
독 특성은 이름 그대로 다양한 독을 이용하여, 지속 피해 스킬로 피해를 준다. 그리고 '고통 회수'와 '고통 폭발' 스킬을 이용하여, 자신이 건 지속 피해 효과에 비례하여 엄청난 피해를 줄 수 있다. 전 직업에 통틀어 가장 강력한 한방을 자랑하지만, 적에게 건 지속 피해 스킬의 남은 시간을 관리해야 하여 높은 입문 장벽을 지니고 있다.
■ 폭발적인 전장의 습격자! 습격 로그의 특징
습격 특성의 핵심은 자신을 강화해주는 다양한 스킬을 잘 관리하는 데에 있다. 습격 특성을 선택하면 바로 습득하게 되는 암투(치명타 적중)를 시작으로 급습(활력 회복), 맹습(공격력), 약점 공격(공격력), 춤추는 칼날(공격 속도), 암습(공격력) 등 다양한 조건에서 중첩되는 버프들이 존재한다. 버프 시간이 제각각이고 버프가 끝나기 전에 중첩해 주거나, 유지를 위한 조건을 계속해서 관리해야 한다.
자신을 강화해주는 스킬은 패시브뿐만 아니라, 액티브 스킬에도 존재한다. 일정 시간 공격력을 올려주는 각성, 공격속도를 올려주는 결전, 치명타 적중력을 올려주는 냉혈까지, 적당한 기회를 포착했을 때 순발력 있게 강화 스킬을 사용하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피해 량을 한순간에 쏟아 넣을 수 있다.
다양한 공격력 버프와 높은 치명타 적중력으로 습격 특성 로그는 거의 최상위급의 딜러로 뽑히지만, 플레이어의 실력에 굉장히 민감한 문제가 있다.
일정 시간 자신을 강화화는 스킬을 바탕으로, PVP에서 우위를 선점하고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다양한 돌격기와 강력한 높은 회피력을 바탕으로 생존력도 뛰어나다. 거기에 궁극기인 죽음의 추적이나 은신은 직업의 개성을 그대로 살려, 말 그대로 은밀하고 잔인한 진정한 전장의 습격자로 만들어 준다.
■ 복잡한 메커니즘 끝에 최고의 한방! 독 로그의 특징
독 특성의 핵심은 '지속 피해 스킬'을 얼마나 잘 관리하는지에 있다. 매우 많은 스킬들의 지속시간과 쿨타임을 일일이 관리하면서, 지속 피해 스킬을 강화하거나 초기화하거나 소모하는 스킬을 사용해 줄 필요도 있다. 자원인 활력은 습격과 마찬가지로 일반 공격을 이용하여 수급해야 하는데, 활력과 지속 피해 스킬을 동시에 관리하는 데에는 어려움이 상당히 많다.
고통회수와 고통 폭발의 경우는 적에게 걸린 지속 피해 스킬의 갯수에 따라서 비례하여 준다. 많은 지속 피해 스킬이 걸려 있을수록 피해가 커지는데, 이를 통해 에오스 내에서 가장 독보적인 한방 피해 량을 뽑을 수 있다. 거기에 치명타가 잘 터지지 않는 상위 던전에 도전 단계에서는 높은 관통력을 기반으로 공략의 핵심 딜러의 위치에 자리잡고 있다.
딜러임에 불구하고 독 특성은 우수한 생존 능력을 가지고 있다. 활력을 회복시키는 기합을 통해 어느 정도 체력을 회복할 수 있고, 일정 시간 동안은 공격을 당할 때마다 일정 체력을 회복하는 효과까지 가지고 있다. 독의 장막 스킬을 사용하게 되면 적의 적중을 크게 낮추고 피해도 같이 안겨주어, 활용에 따라서는 생존까지 책임지기도 한다.
흐름이 짧은 PVP에서는 독의 중첩을 많이 쌓을 수 없어 불리한 측면도 있다. 하지만 독 관리에 익숙해진다면 지속 피해를 폭발시킬 기회를 잡아가면서 괜찮은 플레이를 할 수 있다. 회복과 독의 장막을 통한 생존력이 뒷받침되어 방어적인 플레이가 중심이 되지만, 정적인 전장이나, 특정 지역을 사수해야 하는 입장에서는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고 시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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