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력 절반 이하면 죽었다고 생각해라!"


강령사제는 다이어 진영의 지능형 영웅으로, 적의 손실된 생명력에 비례하여 데미지를 주는 궁극기의 존재 때문에 중, 후반 절반 이하의 생명력을 가진 적 영웅을 즉사시킬 만큼 강력합니다.


특히 죽음의 파동[Q] 스킬은 파밍이나 적 유닛 공격, 아군 치료 등의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전천후 스킬이며, 가학자[E]를 통해 라인전에서의 안정적인 생명력과 마나를 수급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안정적인 라인전을 통한 팀의 서포트와 중반 이후의 한타에서 아군의 치료와 함께 적에게는 지속적인 피해를 주며, 상대의 주요 전력을 센스있게 저격할 수 있는 유저들에게 추천하는 영웅입니다.





▣ 영웅 기본스킬 정보


■ 죽음의 파동 [Q]



죽음의 파동은 자신의 주변 475 거리 안에 있는 적에게는 피해를, 아군에게는 회복을 해주는 스킬로, 대상 유닛수의 제한이 없어서 마나 관리만 잘 된다면 장기전에 매우 좋은 스킬입니다.


특히 해당 스킬은 순간이동과 같은 회피 동작으로 피할 수 없으며, 마스터 시 재사용 대기 시간이 5초밖에 되지 않아 한타에서도 큰 기여를 할 수 있습니다.




■ 심장마비의 오라 [W]



무려 1000의 범위안에 있는 적 유닛 생명력을 서서히 감소시키는 패시브 스킬로 초반에 하나만 찍어줘도 라인전에서 매우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습니다.


특히 마법 면역 효과도 무시하고 피해를 줄 수 있고, 효과 반경이 넓어서 스킬 레벨을 마스터하면 추적상황에서도 좋은 효과를 보여주며, 도망 시에도 역전의 발판을 만들어 주는 완소 스킬입니다.





■ 가학자 [E]



우선 가학자는 라인전에서 상대 영웅에 비해 오래 버틸 수 있도록 해주는 원동력입니다.


적 유닛이나 영웅, 아군 유닛을 처치할 때마다 일정량의 생명력과 마나를 회복할 수 있기 때문에, 막타와 디나이에 조금만 신경을 써도 원활한 마나를 유지하며 견제하기에도 그만입니다.


또한 적 영웅을 처치 시 회복 효율이 10배나 증가하는 것을 활용하여, 후반 한타 상황에서는 궁극기인 사신의 낫[R] 스킬로 생명력이 없는 적을 삭제시킨 후, 차오르는 생명력과 마나를 통해 좀 더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한 영웅입니다.





■ 사신의 낫 [R] - 아가님의 홀 강화 가능



상대방의 손실된 생명력에 비례한 피해를 주기 때문에, 중반을 넘어가면서 높은 생명력을 보유한 힘 영웅에게도 어마어마한 피해를 줄 수 있는 스킬입니다.


사신의 낫은 적에게 사용 시 1.5초간 기절시킨 후 피해를 주는데, 스킬레벨 3 기준으로 재사용 대기시간도 70초로 짧은 편이고, 약 40%정도의 생명력이 남아 있다고 가정했을 때 즉사시킬 수 있을 만큼의 위력이 있습니다.


특히 해당 스킬은 적의 채널링 스킬을 끊는 용도로도 사용 가능 합니다.





▣ 추천 스킬 트리




가장 먼저 올리면 좋은 스킬은 심장마비의 오라[W]로 적의 최대 생명력의 비례한 피해를 지속해서 주기 때문에 하나만 투자한 후 가장 늦게 마스터 하면 됩니다.


다음으로 1순위 마스터를 추천하는 스킬은 죽음의 파동[Q] 스킬인데 라인전, 한타, 도주 등 다재다능한 스킬이므로 주력해서 올립니다. 또한 가학자[E] 스킬을 초반에 하나 투자함으로써 라인전에서의 좀 더 안정적인 생명력과 마나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정리하면 1레벨에 심장마비의 오라[W], 3레벨에 가학자[E] 스킬을 투자한 후 죽음의 파동[Q] 스킬을 1순위로 마스터하면 무난한 초반 운영이 가능합니다.




▣ 추천 아이템 빌드


■ 시작 아이템


 



가학자[E] 스킬을 통한 생명력과 마나 관리가 좋은 강령사제지만, 초반 라인전에서 목담과치유 물약은 필요합니다.


또한 수호의 반지는 방어력을 2 올려주는 만큼 초반에 받는 피해량을 감소시키는데, 평온의 장화를 제작하기 위한 기본 아이템이기도 합니다.


이 외에 모든 능력치를 +1 해주는 쇳가지 3개를 준비한 후 라인전을 시작합니다.




■ 초반 아이템


 



기본적인 이동 속도 확보를 위해서 속력의 장화를 구입합니다.


메칸즘의 재료 아이템인 작은 방패는 모든 능력치를 올려주고, 추가 방어력까지 주기 때문에 안정적인 초반 라인전을 도와줍니다.


마찬가지로 머리 보호구 역시 메칸즘의 하위 재료며, 모든 능력치 증가와 함께 추가 생명력 재생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중 강화석은 비교적 높은 생명력과 마나량을 보장해주며, 핵심 아이템인 혈석의 하위 재료이기도 합니다.





■ 핵심 아이템


 

 



메칸즘의 모든 능력치 및 방어력 증가 효과와 추가적이 치유 기술은 강령사제의 다소 아쉬운 회복 능력을 보조해주는 중요한 아이템입니다.


평온의 장화 역시 이동속도나 생명력 재생 효과와 함께 회복 능력을 부여해 줌으로써 생존력을 높여 줍니다.


혈석은 최대 생명력과 마나량 증가, 탁월한 재생 능력을 가진 아이템으로서 스킬 사용 빈도가 높고, 손실된 적 생명력에 비례하는 피해를 주는 사신의 낫[R]스킬로 킬할 기회가 많은 강령 사제에게 유용합니다.





■ 상황별 아이템

 

 

 



높은 지능과 추가 방어력을 제공하는 시바의 은총은 적에게 200의 피해를 주고, 4초 동안 이동속도를 절반 가까이 감소시키는 시전 기술, 일정 범위 안의 적 공격 속도를 낮추는 패시브 스킬을 가진 아이템입니다.


강령사제에게 중요한 마나 재생력을 높여주면서, 지능 능력까지 부여하는 바이스의 낫은 대상을 3.5초 동안 동물로 변이시키는 유용한 CC 기술을 추가로 제공합니다.


통찰의 파이프는 서포트적인 측면에 비중을 둔다면 좋은 아이템으로 주위 아군 유닛에게 보호막을 걸어 생존력을 높여주고, 자신에게는 생명력 재생 효과와 30%의 주문 저항력 효과를 주는 아이템입니다.


여행의 장화는 모든 장화 중 기본적인 이동속도가 가장 빠르고, 순간이동 기능도 있기 때문에 기동성이 필요한 경우에 선택하게 됩니다.


타라스크의 심장은 최대 생명력 증가나 회복면에서 매우 좋은 아이템으로, 강령사제가 좀 더 팀의 전방에서 적극적인 공격에 가담한다면 고려해 볼 만한 아이템입니다.


아가님의 홀은 영웅의 궁극기를 강화시켜 주는 아이템으로 강령사제의 경우 피해량의 %를 늘려주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 추가 공략


◆ 강령사제에게 중요한 건 마르지 않는 마나 관리!

강령사제 죽음의 파동[Q]은 마스터 기준 재사용 대기 시간이 5초로 마나 관리만 되면, 475 범위 안에 있는 아군 치료나 적에 대한 광역 공격이 가능해서 장기적인 전투에서 존재감이 큰 스킬입니다.


따라서 생명력의 최대치를 늘려주면서 우월한 마나 회복량을 제공해 주는 혈석은 상당히 매력적인 아이템이며, 같은 이유로 바이스의 낫 역시 강령사제의 스킬 사용 빈도를 높여줄 수 있습니다.




◆ 반드시 킬 하기 위해서는 적의 생명력을 꼭 확인해라

강령사제의 궁극기인 사신의 낫[R]은 적 영웅을 기절시킨 후 대상이 잃은 생명력에 비례한 피해를 줍니다.


쉽게 말해 남아있는 생명력이 얼마냐에 따라 즉사도 가능한데, 기본적으로 궁극기 레벨에 따라서 1레벨 23%, 2레벨 31%, 3레벨 40%의 피해를 주며, 아가님의 홀을 포함했을 때는 1레벨 31%, 2레벨 40%, 3레벨 47%의 생명력 이하 적 유닛을 즉사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아가님의 홀 효과를 가진 사신의 낫[R] 스킬에 죽은 적 영웅은 골드 부활이 불가능하므로 중, 후반에 특히 유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