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게임즈는 종속회사 디에이트게임즈의 주식 101만 913주를 3,032억 7,400만 원에 취득키로 결정했다고 19일 공시했다.

취득금액은 자기자본대비 80.19%에 해당하는 금액이며 주식 취득 후 소유 지분 비율은 100%다. 더블유게임즈는 "현지법인 인수를 위한 유상증자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더블유게임즈는 소셜카지노게임 개발 업체로 2017년 1분기 영업수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10.1% 증가한 414억 원,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180% 증가한 168억 원을 기록했다.

한편, 더블유게임즈는 지난 4월 19일 International Game Technology(IGT)로부터 더블다운 인터렉티브(Double Down Interactive, 이하 DDI)를 한화 9,425억 원에 인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