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 서울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넥슨이 서비스하는 온라인 축구게임 'EA SPORTS FIFA Online 3(FIFA 온라인3)'가 FIFA 월드컵 기간 실시한 프로모션의 결과를 공개했다.

'FIFA 온라인3'에서 실시한 프로모션 중에는 TV광고부터 단체응원전 등 다양한 규모의 행사가 포함되었다. 특히 그 중 온라인에서 공개된 '미리 보는 FIFA 월드컵 시뮬레이션(이하 미리 보는 월드컵)' 영상은 좋은 반응을 얻었다.

넥슨은 총 26편의 '미리 보는 월드컵' 영상을 대회일정에 맞춰 제작해 공개했고 그 결과 총 620만 명이 영상을 시청, 회당 평균 조회수는 무려 25만 회를 기록했다. 특히, 우리나라 경기를 다룬 영상이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으며 그 중 러시아, 알제리전 두 편의 영상 조회수는 150만을 넘었다.

실제 FIFA 월드컵 출전국 정보가 반영된 'FIFA 온라인3' '월드컵 모드(World Cup Mode)’로 제작된 이번 영상은 단순 승패예측을 넘어, 예상되는 경기흐름과 스타플레이어들의 활약상을 'FIFA 온라인3'을 통해 연출했다.

16강부터 결승까지 FIFA 온라인 3의 미리 보는 월드컵이 예측한 경기는 모두 11경기로, 그중 10경기가 들어맞으며, 90%의 높은 적중률을 기록했다. 유일하게 예상에서 벗어난 경기는 대이변이 연출된 브라질과 독일의 4강전 경기로 미리 보는 월드컵 예측결과에서는 브라질 승률이 독일을 근소하게 앞질렀다.

미리 보는 월드컵은 단순한 승패에 관한 예측을 넘어 실제 경기가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 구체적으로 관측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1,000번의 시뮬레이션에서 선수가 기록한 평균성적을 바탕으로 매치당 키 플레이어를 꼽고, 연출된 횟수가 많았던 주요장면은 경기의 ‘관전 포인트’로 제시했다.

몇몇 경기의 경우, 미리 보는 월드컵에서의 관전 포인트와 실제 경기에서 나온 득점장면이 유사해 이야깃거리가 되기도 했다. 러시아전에서 선제골을 기록한 이근호 선수의 활약을 예측했고, 잉글랜드와 이탈리아의 조별예선 경기는 스코어뿐만 아니라 득점원까지 맞히며 신뢰도에 대한 좋은 평을 받았다.

'FIFA 온라인3' 서비스를 총괄하는 넥슨 이정헌 본부장은 “FIFA 월드컵 기간 게이머라는 타깃에 국한되지 않고 보다 많은 사람이 공감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펼친 결과 게임의 신규 가입자수가 이전에 비해 150% 이상 뛰었다”고 전했다.

EA 코리아 김인숙 상무는 “미리 보는 월드컵 프로모션으로 한국축구팬들의 FIFA 온라인 3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며, “FIFA 월드컵 기간에 유치된 신규 이용자들이 'FIFA 온라인3'의 진정한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FIFA 온라인3'에서는 7월 17일부터 새로운 ‘서머(Summer) 시즌’을 맞이해 신규 이용자 전원에게 ‘WC BEST 100 선수팩’, ‘13 시즌 스타터팩’, ‘50만 EP(게임머니)’ 등의 아이템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FIFA 온라인 3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