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 해 EA 부스의 메인 테마는 한결 같았습니다. '배틀필드 하드라인', '피파15', '드래곤에이지 인퀴지션'이 다시 등장했거든요.

특히 배틀필드 하드라인은 시연용 부스를 크게 준비했습니다. 큼직한 차량, 그리고 총을 든 코스플레이어들이 시연을 위해 입장하는 유저들을 엄호하는 형태의 퍼포먼스를 보여줍니다.

배틀필드 하드라인을 시연해 보기 위해서는 간단한 절차가 필요합니다. 우선, 배틀필드 피켓을 들고 범죄자 분위기로 사진을 한 장 찍습니다. 그 뒤에 입장하고 나면 같은 절차를 거친 다른 시연자들이 들어올 때까지 기다립니다. 충분한 수의 시연자가 모이면 복장을 갖춘 스탭이 나서 간단한 브리핑을 해주고, 알파 브라보 찰리 이런 식으로 팀을 나눠 빠르게 입장합니다.

시연이 끝나고 나면 입장할 때와 마찬가지로 코스플레이어들이 나가는 길을 안전하게 엄호하는 듯한 퍼포먼스를 보여줍니다.

'드래곤 에이지 인퀴지션'은 게임 자체의 분위기를 살린 부스 스타일을 보여줍니다. 중세 기사나 마법사의 모습을 한 코스플레이어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피파15 코너에는 메시와 해외 클럽에서 활동 중인 일본 국적 선수들의 유니폼을 전시해 놓았습니다. 전체적으로 부스 규모도 큰 편이고요. TGS2014의 EA 부스를 소개합니다.

▲ '배틀필드 하드라인' 부스부터 보시죠

▲ 엄호하겠습니다

▲ 대기줄이 어마무시하네요

▲ 잠시만요, 사진 한 방 찍고 가실게요

▲ 거 똑바로 좀 들어주시죠

▲ 기자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범죄자처럼 표정 지으라고 시켜서 그런 겁니다.


▲ 브리핑부터 시작합니다

▲ ㄱㄱㄱ~





▲ 잘 걸렸다 요놈

▲ 음... 총 그렇게 잡으시면 손이 좀 많이 뜨겁지 않을랑가요


▲ 메시를 중앙으로 양쪽에 일본 국적의 분데스리가 선수 유니폼입니다.
좌측은 샬케04의 우치다 아쓰토, 우측은 프랑크푸르트의 하세베 마코토




▲ 드래곤에이지 인퀴지션 부스엔 중세 컨셉 코스프레


▲ 인물열전 느낌이...






TGS2014 인벤 특별취재팀
장인성(Roman), 오재국(Lucks), 정재열(Zeki), 김지연(KaEn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