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퀘어에닉스는 파이널판타지 시리즈의 최신작 '파이널판타지15'의 도쿄게임쇼 2014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파이널판타지15'는 당초 '파이널 판타지 베르서스13'로 제작되었지만 차세대기 출시에 맞춰 그래픽과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해서 재탄생한 게임이다. 루시스 왕국의 후손 녹티스와 그 친구들이 세계 최후의 크리스탈로 인해 전쟁에 휘말리게 되면서 스토리가 시작된다.
스퀘어에닉스는 이번 타이틀이 지금까지 시리즈를 통틀어 가장 높은 수준의 액션을 가지고 있으며, 전투 돌입 시 심리스 방식으로 필드를 활용하면서 더 빠른 전개가 이루어진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차세대 콘솔 기기들의 장점을 활용해 캐릭터의 화면 내 이동이 자유로워졌고, 협력자 시스템을 통해 특별한 동료들과 전략적으로 전투를 벌이게 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영상은 작년 E3게임쇼와 TGS에서 보여준 모습보다 더 세세한 플레이 장면을 담고 있다. 추가 등장인물과 이벤트 씬, 그리고 이벤트에서 전투로 자연스럽게 넘어가는 과정도 영상 속에서 표현된다.
'파이널판타지15'는 PS4와 Xbox ONE으로 발매되며, 출시일은 미정이다.
desk@inv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