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디디벨로퍼파트너스 이득우 대표


국내의 인디 게임 개발자들이 모여 인디 게임의 제작 경험을 공유하는 행사, '인디 개발자 서밋2014'이 9월 30일, 경기 스마트 콘텐츠 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포춘 시리즈로 유명한 1인 개발 스튜디오 '도톰치게임즈'의 장석규 대표의 실패 경험담을 시작으로, 현재 '톤톤용병단'을 서비스하고 있으며 한국 인디 게임으로서는 드물게 인디케이드 본선에 진출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 조영원 대표, 크라우드 펀딩으로 시작해 스팀 그린라이트에 선정되어 출시 준비 중에 있는 '파이드 파이퍼스 엔터테인먼트' 임현호 디자이너, 게임 회사를 나와 독립한 후 구글플레이 1위를 기록한 '용사는진행중'의 김도형 개발자, 아이폰 초창기부터 북미 시장에서 다양한 성과를 거둔 '매직 큐브'의 하상석 대표가 나와 게임 출시에 대한 경험과 자신만의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발표 후에는 '인디 게임씬의 확장'이라는 주제로 패널 토의를 진행하며, 국내 인디 게임으로 최초로 스팀에 입성한 박선용 인디 개발자, 회원수 2800명의 '인디라!'의 인디게임 개발자 모임 대표를 맡고 있는 김성완 교수, '게임개발자연대'의 김종득 대표가 참여해 발표자들과 인디 게임 개발에 대해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인디디벨로퍼파트너스'의 이득우 대표는 “인디 개발자 서밋을 통해 올해에도 많은 인디 개발자분들이 혼자가 아니라는 공감대와 무한한 창작 에너지를 얻어 갔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디디벨로퍼파트너스의 주최로 진행되며,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스마트콘텐츠센터, 차세대 융합 콘텐츠 산업협회, 스킬트리랩이 후원한다.




인디 개발자 써밋 2014 기사 모아보기